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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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유승민, 출마 걸고 '100% 국민경선' 요구…"反이재명 빅텐트 쳐야"
국민의힘 원로들도 "국민에 100% 개방하자"…당 선관위, 경선 룰 확정 못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당 대선 후보를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인터뷰에서 '언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보고 정하겠다"고 답했다. 선관위에서 정해질 대선 경선 '룰 세팅'에서
김도희 기자
'친윤' 색깔 김문수, 대선 출마선언…"이재명 상대, 내가 제격"
金, '비상계엄 위헌인가' 질문에 답 피해…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선출 '5월 3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 중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전 장관이 9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친북, 반미, 친중, 반기업 정책만을 고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이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다"며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민주당 비명계도 한덕수 비판 한목소리…김경수 "내란적 발상", 김동연 "권한 남용"
"권한대행이 할 일은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이완규 후보자 '부적격' 강조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즉각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전 지사는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강행은 "박근혜 탄핵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도 감히 시도하지
김문수 장관직 사퇴, 대선 앞으로…안철수, 광화문에서 출마선언
출마선언 본격화 與 주자들, 너도나도 '이재명 대항마'…홍준표·한동훈 등 줄줄이 예고
국민의힘 주요 대선 주자들이 하나둘 출마 선언에 나서고 있다. 8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예고하는 등 보수진영 잠룡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6.3 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 의원의 대선 도전은 지난 2
권성동 "이재명, 안면몰수로 개헌 논의 거부"...'동시 투표' 동참 촉구
추경 논의도 재차 언급…"4월 내 통과 최우선 과제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선·개헌 동시 투표' 동참을 촉구하며 "이제는 대통령과 의회가 관용과 절제의 권력 행사를 하도록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권력구조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 대표를 겨냥해 "막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자 안면몰수를 하며 개헌 논의를 거부하
국회의장 "한덕수 지명 헌법재판관, 국회 인사청문 접수 안 받겠다"
우원식, 재판관 지명 '대통령 고유 권한' 강조하며 월권 지적…"마은혁 임명 거부 사과부터"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 한 대행이 오는 18일 퇴임을 앞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를 지명한 일의 부적절성, 즉 '월권행위'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 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
유승민 "민심이 원하는 대선후보 필요"…'100% 국민경선' 제안
劉, 2021년 보궐선거 사례 언급하며 "당이 성문 열어야 승리"
국민의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당에 국민 참여 100%로 대선후보를 정하는 '완전 국민 경선'을 제안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도, 국민의힘도 궤멸의 위기"라며 "지금부터 당의 모든 선택은 어떻게 대선을 이기느냐, 어떻게 이재명을 이기느냐에 둬야 한다. 저는 완전국민경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관위 발족…'반성' 건너뛰고 대선체제 직행
권성동 "조기 대선, 이재명 심판 선거 돼야"…권영세, '개헌 국민투표' 언급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질 조기 대선 채비에 착수한 국민의힘이 7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 선관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권성동 원내대표)라며 당을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황
"해당행위 엄단" 경고한 국민의힘 지도부…김상욱 탈당 압박?
'헌법 위반한 사람은 따로'…소신 이어가는 탄핵 찬성파, 윤석열 출당 목소리 높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뒤 당내에서 탈당 압박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조경태·김상욱 의원이 7일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다. 대표적인 '탄핵 찬성파'로 꼽히는 이들은 지금 당에 필요한 건 자신들을 출당시키는 것이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헌법 위반
오세훈, 탄핵집회 안전대책회의 주재…'尹 파면' 입장은?
침묵하는 吳·홍준표…한동훈·안철수·유승민 '반성', '보수재건' 메시지와 대조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종일 집회 안전 대응에 집중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탄핵 집회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교통, 안전 관리 등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탄핵 선고 이후 집회 인파가 모인 시내 상황을 폐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