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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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중산층 70% 시대 만들겠다"는 한동훈…정책공약은 '윤석열 표'?
尹정부 감세 논란에도 "배우자 상속세 면제" 공약…"늘봄학교 시즌2" 등 尹 정책 계승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다"며 대선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소득을 갉아먹는 과도한 세금 조정" 등 다양한 감세 혜택으로 중산층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처럼 가짜 경제로 돈만 퍼준다고 약속해선 안 된다"며
김도희 기자
한동훈 "한덕수 출마론? 테마주 주가조작 같은 것"
권성동 "한덕수, 국민의힘 경선 출마 않는다"…'무소속' 가능성?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내 복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행 차출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 투톱인 권 원내대표가 한 대행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참여는 없다고 못박은 것이다. 다만 한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 자체를 차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잡음은 여전히 이어
홍준표 "스트롱맨 리더십" 기세등등 출마선언…'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답 피해
"귀족노조 잘못 바로잡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흉악범 사형 반드시 집행" 공약 발표…마지막 대선출마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의 직접적인 원인인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홍 전 시장은 "이제는 탄핵 찬성, 반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대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문을 연 서울 여의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한덕수 차출론'에 국민의힘 내홍…"특정인 옹립 없다" 진화에도 갈등 증폭
한동훈 "한덕수 이야기는 해당행위", 홍준표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와 친윤석열(친윤)계 주류 인사들은 한 대행이 6.3 조기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데 우호적인 입장이지만,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각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한 대행 차출론을 둘러싼 '
"한덕수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 국회의장, 헌재에 권한쟁의 청구
이완규·함상훈 인사청문 절차 거부…입법조사처, '대행의 재판관 지명은 위헌' 유권해석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두 명을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11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장 비서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우 의장 명의로 이날 오후 헌재에 이 같은 내용의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한 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을 "중대
국민의힘 탄핵반대 주자들, 너도나도 '윤심' 팔이…강성 지지층 구애
출마선언 나경원 "대통령, 나라 걱정 많아"…선두 김문수도 "헌재 판결에 논란 소지" 강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윤심(尹心. 윤석열 전 대통령의 뜻)'을 앞세워 강성 보수층에 대한 적극적 구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된 후에도 당 소속 정치인들을 관저로 불러 만나는 등 '막후 정치'에 나선 상황에서, 이들의 행보를 놓고 당 안팎에서 우려가 나온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
국민의힘 '한덕수 차출론' 흥행 부채질…수상한 韓의 행보
與 원내지도부 "트럼프와 통화" 체급 올리기 합심…당내 주자들은 견제
보수진영 일각의 이른바 '한덕수 대선 차출론'이 불씨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치적 체급 올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국면에서 한 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점이 '한덕수 대망론'의 소재가 되고 있다. 한 대행도 출마설에 명백히 선을 긋지 않으며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서 '당심' 고수…"민심 후보 뽑아야" 반발 나와
'탄핵 찬반 구도' 우려에도 2인 경선 진행키로…5월 3일 최종 후보 결정
국민의힘이 일반 여론조사(민심)와 당원 투표(당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10일 결정했다.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후보를 추리고, 본경선 진출자는 2인으로 압축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르는 조기 대선인 만큼 후보 선출에 있어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주자들 사이에서 나왔지만,
"한덕수·트럼프 통화 성공적"...'차출론'에 韓 띄우기 나선 국민의힘
'이재명 때리기' 계속…"우원식 의장의 개헌·대선 동시투표 철회, 이재명 때문"
국민의힘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치르는 6.3 조기 대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지도부에서도 한 대행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발언이 연일 나오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 90일 유예' 발표
한동훈 "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선택해야"…출마선언서 윤석열·이재명 겨냥
韓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 헌정질서 무너뜨려"…국민의힘 주자들, 대선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대표는 스스로 "그날의 비상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으로 자부하며 "우리는 이기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5060 세대 여성 등 참석자들이 몰려들어 성원을 보냈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