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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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fodi71@hanmail.net
광주전남취재본부 소민우 기자입니다.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첫발…내년 정부예산안에 기본설계비 9억 반영
향후 삽진항 개발사업 전액 국비 1000억 원 이상 투자 전망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 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부족해 선박 수용능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기상특보 시에는 선박이 8중 이상 겹쳐 접안되고 있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
소민우 기자(=목포)
목포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병행
목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목포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행 규모는 당초 112억 원에서 24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월별
'제17회 목포문학상' 당선작 발표…박화성 소설상에 윤신우 '0시의 새'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걸출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17회 목포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목포문학상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박화성소설상(장편소설)과 목포작가상
목포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20개국 250여 명 참가, 3개 종목서 대회 신기록 수립
목포시는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 목포시, 민관합동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착한 가격 확산으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
목포시는 하당 평화광장 원형상가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전남목포소비자연맹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음식점·숙박업소
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 '광복절 특별사면' 조국 대표 환영
박용안 지역위원장, 당원배가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지속 추진
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당원, 지지자들은 15일 0시를 기해 출소한 조국 대표의 모습을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박용안 위원장은 "조국 대표의 자유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당원 배가운동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서며 대국
목포시, 광복 80주년 맞아 근대역사관 2관에 대형 태극기 게시
국가유산청 광복 80년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 10월 12일까지 상영
목포시는 오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근대역사관 2관 외벽에 가로 8.5m, 세로 5.5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었던 근대역사관 2관 외벽에 태극기를 게시함으로써 국권
목포시, 옛 경찰서사거리~용해지구삼거리 도로개선 사업 연기…탁상행정 '지적'
지하 시설물 과밀로 지중화사업 선행 필요…사전계획·협의 미흡 '비판'
목포시는 지난 3월 착공한 '옛 목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개선' 공사를 '한전주 지중화' 사업 추진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조사나 검토없이 사업을 진행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번 사업은 대양산단 진·출입부와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해당 구간의
목포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
찾아가는 스포츠 프로그램·VR 가상스포츠센터 운영
목포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양관옥)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자 배치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목포문화재단, 상임이사 4개월 넘게 공석…정치적 입김설에 '예술행정 파행'
시의회, 위원 추천 미룬 속내 '특정인 입김설'…'의회 기능 방기' 비판도
전남 목포문화재단이 4개월 넘게 상임이사 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란 지적이다. 임명 절차의 첫걸음인 임원추천위원회조차 구성되지 못하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상임이사는 문화재단에서 이사장을 보좌하며 실질적으로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인사다. 재단 정관에 따르면 상임이사는 시의회 추천 3명, 시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