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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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매출 2조 롯데 면세점 "백지서 재검토"
집안 싸움에 '황금알 낳는 거위' 난릴판?
정부가 올해 말로 허가가 끝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등 2곳의 재허가를 백지 상태에서 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동아일보가 5일 보도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도 재허가 심사에 반영될 전망이다.집안 싸움으로 연매출 2조 원 이상의 사업권을 허공에 날려버릴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이 신문은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의
프레시안 경제
국세청, 롯데 계열사 세무조사…'사정' 신호탄?
[뉴스클립] 이례적으로 조사4국 나서…세무조사 확대될까?
국세청의 '특수부' 격인 조사4국이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의 광고 대행사인 대홍기획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전날 롯데가(家)의 행태를 두고 "국민에 대한 역겨운 배신"이라며 정부가 이 사태에 개입할 것을 촉구한 것과 맞물려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
롯데 장남 신동주 "아버지가 화내며 동생 때렸다"
[뉴스클립] 3일 출국하는 신동빈, 주총 준비 끝?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은, 실패한 쿠데타를 다시 뒤집을 수 있을까?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여론전 양상'을 띠면서 형제간 '골육상쟁'을 예고하고 있다.신동주 전 부회장은 2일 일본 출국에 앞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 불화를 언론에 흘렸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SBS와 인터뷰에서 지난 7
롯데 신격호 격노? '장남 후계구도 축출설'
[뉴스클립]신동주 지주회사 이사직에서도 해임
롯데그룹 총수 신격호 회장(93)이 장남에 대해 분노한 때문일까?일본 언론들이 롯데그룹의 장남 신동주(61) 부회장이 후계구도에서 축출됐다는 관측을 보도하면서 재계에서 롯데그룹의 2세 승계가 차남 신동빈(60) 회장 체제로 굳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금까지 후계구도는 "한국은 신동빈, 일본은 신동주"였으나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제철 경영권 상실
[뉴스클립]동부건설은 볍정관리 개시 결정
동부제철이 7일 서울 강남구 동부금융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100대 1 무상감자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36.94%에서 1%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김 회장은 경영권을 잃었고 채권단이 대주주로 올라섰다. 감자전 동부제철 최대주주는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지주회사격인 동부씨엔아이(11.23%)였고
"대한항공, 국토부 공무원 해외출장시 좌석 특혜"
참여연대 "대한항공 일상적 특혜 제공…뇌물·배임죄 해당"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 회항'으로 불거진 대한항공 사태가 국토해양부 공무원과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유착 관계 의혹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5일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의 국토부 김모 조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객실안전 부문)으로 '땅콩 회항' 사건을 맡았던 김 조사관은 대한
검찰, '칼피아' 국토부 조사관 전격 체포
[뉴스클립]'신뢰의 국토부' 큰소리 친 서승환 장관 '유구무언'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조현아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24일 이른바 '칼피아(대한항공과 유착관계인 관료)'로 향했다.검찰은 이날 대한항공과 유착 의혹을 받는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을 전격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번 사태의 은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그 언니에 그 동생' 보여준 대한항공 오너일가 '반성문'
[뉴스클립]누리꾼들 "진정한 사과 기대한 우리가 잘못"
'땅콩 공주' 조현아가 일으킨 '땅콩 회항' 사건으로 조양호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뿌리깊은 '왕조 의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조현아 씨의 여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뜬금없는 '반성문'을 이메일을 통해 전직원에게 발송한 사실이 22일 뒤늦게 알려졌다.조현아 씨가 검찰에 소환된 날인 17일자로 발송된 이 이메일 반성문의 요지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
제일모직 상장…이재용 삼남매, 733배 벌었다
[뉴스클립] 이재용·이부진·이서현, 81억 투자해서 5조8999억 차익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 부문 사장 등 삼성가 3세 삼남매가 막대한 평가차익을 올렸다.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이던 삼성에버랜드는 올해 7월 4일 회사 명칭을 제일모직으로 바꿨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등 삼남매가 제일모직 상장으로 거둔 평가차
대한항공에서 '대한' 빼자?…'섬뜩한' 경고
[뉴스클립] 민영항공기 '국격' 훼손 사건 후폭풍
대한항공 오너의 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일으킨 '땅콩 회항' 사건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보수정권이 유난히 강조한 이른바 ‘국격’을 떨어뜨린 국제적인 사건이기도 하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땅콩서비스 문제로 비행기를 돌렸다는 이 사건은 뉴욕에서 일어나서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조롱하는 기사를 많이 냈다. 게다가 사건 은폐와 승무원에게 뒤집어씌우기 등 국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