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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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의 담수 임박…내성천을 완전히 죽이려는가
[언론 네트워크] "잘못 계획된 영주댐,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모래강 내성천 걷기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 수년 동안 모래강 내성천을 걸었습니다. 드넓은 백사장 위를 얕은 물줄기가 평평히 그리고 유유히 흘러가는 내성천을 가만히 걷고 있으면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부드러운 모래의 감촉을 그대로 느끼며 물과 함께 흘러가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상류에서 하류까지 강을 따라 맨발로 온전히 걸어볼 수 있는 강은 거의 없기 때
평화뉴스=정수근 객원기자
낙동강에 맹독성 물질이 없다고?
[언론 네트워크] "고인 물은 썩는다…16개 보 열어야"
4대강사업 후 녹조 문제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녹조 현상이란 식물성플랑크톤의 일종인 조류(藻類, Algae)의 이상증식 현상을 이르는 말로, 조류가 적당히 번성하는 것은 물고기의 먹이이기 때문에 강의 생태계에서도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조류가 이상증식하게 되면 이른바 녹조라떼라 불리듯 극심한 녹조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녹조
'녹조 라떼' 낙동강, 보트로 휘젓는 한국수자원공사
[언론 네트워크] '보' 수문 열어 강 흐름 되찾는 게 우선이다
6월 8일 오후 2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낙동강 도동나루터 앞에서 모터보트 한 대가 열심히 강을 휘젓고 있다. 가만히 보니 수자원공사 합천창녕보 마크가 찍혀 있다. 그랬다. 수자원공사의 모터보트는 열심히 강 표면에 뜬 녹색 띠를 흩어버리기 위해 배를 이리저리 휘젓고 있었고, 그 행위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그러나 안간힘을 써보지만 역부족으로 보였다. 녹색
MB, 일본 아라세댐 철거 보면 뭐라 할까?
[언론 네트워크] 홍수피해, 퇴적토 문제 심각…댐의 시대는 끝났다
MB 회고록과 실패한 4대강사업 때 이르게 나왔다는 MB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연일 가십거리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에 대한 반성은커녕 금융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다 운운하는 망발을 했다 하지요. 참 염치란 말을 생각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화법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지난달 다녀온 일본 아라세댐 철거 현장 소식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이가 M
4대강 둘러본 미국 석학 "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
[언론네트워크] 콘돌프 교수와 함께한 낙동강 현장조사
"4대강사업은 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입니다. 4대강사업과 같은 방식의 프로젝트를 '복원 사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지난 11일 대한민국 국회 강연차 방한한 하천지형학과 하천복원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버클리대학 맷 콘돌프 교수가 내성천과 낙동강을 둘러본 후의 소감이다. 4대강 사업식의 대규모 준설과 댐 건설은 서구에서는 이미 70-80년대 폐기한 방법으로 하
수해도 없는데 수퍼 제방?…떠도는 4대강 망령
[언론 네트워크] 이언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다녀오다
농민들도 반대하는 이상한 사업"수해도 없는 이곳에 무슨 수퍼제방이냐.""농지를 보호하겠다면서 벌이는 제방공사로 농토가 수용당해서 도리어 농사 못짓게 생겼다.""멀쩡한 제방을 3.4미터나 높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 경북도가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 오산리, 영오리 일대에 벌이려는 이언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이곳 농민들의 비난 여론이 들끓는다. 통상 재해
쓰레기장 된 '4대강 공원'…오토캠핑장 만든다?
[언론 네트워크] 낙동강에 레저시설이 허용돼선 안되는 이유
4대강사업으로 4대강 강변에 조성된 이른바 생태공원은 4대강 전체에 234개이고, 낙동강에만 95개의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막대한 국민혈세를 들여 생태공원이라고 만들어놨지만 그곳에 생태는 온데간데 없고 쓰레기만 가득한 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또한 이런 생태공원을 지자체들은 앞다퉈 오토캠핑장이나 야구장, 레포츠 광장 등의 각종
4대강 사업으로 생긴 'MB야가라폭포'!
[언론 네트워크] 역행침식으로 무너지고 있는 낙동강의 지천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최근 근황이 무척 궁금한 분이 한분 계십니다. 퇴임 이후로 두문불출이신지 그 소식을 들을 길 없는 MB님의 근황이 무척 궁금해지는 한가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단군이래 최대의 대국민사기극으로 평가(김정욱 교수)받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희대의 '꾼' 반열에 올라 전국 꾼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
낙동강, 끊임없이 무너지고 있다
[언론네트워크] 쓰레기와 측방 침식, 4대강 재자연화 시급하다
쓰레기 칠곡보늦장마가 지난 뒤 나가본 낙동강의 모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경북에는 경남과 달리 그리 큰비가 오지 않아 설마했지만, 4대강 보로 인해 장마가 지난 뒤면 어김없이 나타났던 부작용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로 보의 수문까지 모두 열었으니 보아래 강바닥은 또 얼마나 침식과 세굴을 반복할지 걱정입니다.열흘 정도 계속 된 늦 장맛비가 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