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8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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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형식은 NO, 이제는 내용의 시대"
한 사회학자의 '우리식 유교'와 씨름하기<3>
***내용이 살아있는 형식이 되려면...**내용이 더 살아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할 때, 우리사회에서 가장 눈에 띠는 부분들을 몇 가지 언급하기로 한다.***관혼상제에 대하여**주자학의 형식주의를 말할 때 그 대표격인 관혼상제의 격식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후세에까
최은 재외 칼럼니스트
한국 상류사회의 '존경 못받는 권위'
한 사회학자의 '우리식 유교'와 씨름하기<2>
I. 누구나 평등하다?자고로 사회가 존재할 때부터 권력분할이 이루어져 왔다.다행히 반대급부로서, 현대사회로 올수록 강조되고 있는 것이,바로 권위구조를 타파하려는 평등개념의 도입이다.한 사회가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발달할수록, 하향식 권위체계가 무너지는 쪽으로 변
'사회개혁을 위한 수필'을 시작하며
한 사회학자의 '우리식 유교'와 씨름하기 <1>
필자는 서문에서 "우리 사회 깊숙이 녹아있는 유교정신의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 가운데 부정적 요소에 집중해서 글을 씀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현재에 나타나 있는 유교의 부정적인 모습을 풀어갈 수 있을까 하는 미래지향적 시각을 가지고 다루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