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7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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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여성적인 53세 울트라 여왕"
여성 최초 한라산 148㎞ 완주…김순임
흑단처럼 윤이 나는 긴 생머리를 날리며 나타난 김순임 씨는 20대 중반의 아들 두 명을 둔 50대 아줌마라기에는 너무 싱싱했다. "남들이 '뒷모습은 처녀인데, 앞에서 보면 할머니'라고 그러데예"라며 배시시 웃는다. 162cm, 53kg. 군살 없이 쭉 뻗은 다리와 달리기로
조성진 <인테리어> 편집장
"마라톤이나 노래나 페이스 유지가 관건이죠"
하프코스 두 번째 완주한 소리꾼…장사익
구성진 노래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소리꾼 장사익 씨. 그가 지난 3월 4일 열린 서울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겨울이 차마 떠나지 못하고 흔적처럼 눈을 뿌리던 3월의 오후, 장사익(58) 씨의 노래를 틀었다. 늘 차 안에서 듣던 그의 노래를 사무실
"외모는 마론인형, 체력은 원더우먼"
남자들과 당당히 겨루는 악바리…철인 배미경
'마론인형'을 아시는지? 슬림한 보디라인에, 부드러운 금발, 다양한 색깔의 매혹적인 피부, 게다가 몸체에 관절이 있어서 팔과 다리를 구부릴 수 있는 부티 나는 인형이다. 그전까지의 인형은 굴곡 없는 투박한 몸매와 뻣뻣한 머릿결에, 눕히면 눈 감고 세우면 눈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