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만물은 이롭게 적응했다!" 그 '종교'를 반박한다
"내가 쓴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은 조지 윌리엄스의 <적응과 자연 선택>에 나오는 두어 단락 안에 다 들어 있다. 윌리엄스의 이 책은 진화 이론이 발전하는데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를 깊이 존경한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말이다. 도킨스의 맞수였던 스티븐 제이 굴드조차 여기에 동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조지 윌리엄스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그
전중환 경희대학교 교수
남자는 모르는 237가지 비밀…그녀는 왜 하는가?
[프레시안 books]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지하철에서 이 책을 꺼내 읽으려다가 그만두었다.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라는 기이한 제목을 단 책을 탐독하는 변태로 여겨질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어제 강의 시간에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신디 메스턴·데이비드 버스 지음, 정병선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의 공저자이자 내 스승인 미국 텍사스 대학교 교수 데이비드 버스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