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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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文대통령도 기후위기 무시했다
[초록發光] 기후위기, 행동을 늦출 수 없다
유엔기후행동정상회의가 23일 개막되었다. 때에 맞추어 세계 정상들의 책임 있는 결정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 시민 사회는 기후행동주간을 선포했다. 많게는 수십만 명에서 적게는 수천, 수백 명까지 세계 각지에서 400만 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이들의 구호와 행동은 다양했으나, 의미는 간결했다. 기후위기에 대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지금 당장
임성희 녹색연합 전환사회팀장
기후위기 대처 위해...삼척포스파워를 멈춰라
[초록發光] '기후 악당' 한국이 당장 해야할 일은?
전국적으로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폭염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내심 각오를 다진다. 이보다 더 잔인한 폭염을 앞으로 한 달은 버텨내야 할 것이 분명하다. 이 더운 여름, 이제 잔인한 것은 작열하는 태양이 아니다. 이 계절을 잔인하게 만드는 것은 쉴 새 없이 증가하는 온실가스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세계는 기후위기의 주 원인자로
유명무실한 핵폐기물 관리 공론화위... 탈핵만이 답
[초록發光] 10만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가 필요하다
해마다 750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폐기물은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내놓는 것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넣을 수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도 없는, 달라도 한참 다른 폐기물이다. 해마다 750톤이라니 그리 많지 않다고? 그러나 1그램만으로도 수천 명을 죽일 수 있고 1미터 앞에 17초만 서있어도 누구나 예외 없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폐기물이다. 10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