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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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자녀 정책', 반인권적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이 말하는 '인권' , 보편적 적용 가능한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방미(訪美)는 중-미간의 신형대국관계 구축에 대한 재인식, 양자 간 투자협정(BIT) 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이런 우호적인 결과가 도출되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듯하다. 특히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을 비난했던 인권(人權)문제는 이번에도 도마 위에 올라 시 주석을 불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금의위가 된 국정원, 여기가 명나라냐?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전제 왕권 시대보다 더한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대한민국의 국가 정보 기관으로서 국가의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다. 이런 좋은 취지로 설립된 기관이 일부 권력자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충실한 '앞잡이'가 되어 국민의 안전은커녕 오히려 국민을 위협하고 감시하는 기관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다. 과거 남산 시절의 안기부부터 얼마 전의 대선 댓글 의혹, 그리고 지금의 해킹 사건까지 문제가
中 역사학자, 전쟁 영웅 '악비'를 깎아내리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중국 '통일 다민족 국가론'의 허상
중국의 소수 민족들은 엄연히 중국인이지만, 중국인으로서의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왔다. 위구르족, 티베트 등의 독립 요구는 우리에게도 상당히 익숙하다. 요즘에는 소수 민족이 많기로 유명한 귀주성(貴州省)에서도 관광 지구를 건립한답시고 한족(漢族)들이 토착 소수 민족들의 주택을 강제 철거하며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미국에 맞짱 중국, 남중국해가 뭐길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이 넘어야할 산
분쟁이 끊이지 않던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訪美) 이후 시작된 '미일 신(新) 밀월 시대' 이후, 미일이 동남아 국가들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경 문제와 더불어 핵심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미국, 일본 껴안고 한국 '팽'하나?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미·일 '신(新) 밀월' 시대와 한중 관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 행보가 연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아베 수상의 방미로 일본과 미국의 '신(新) 밀월' 시대가 시작된 것이 가장 큰 사건이다. 70년 전의 '적대적 관계'에서 '부동의 동맹(unshakeable alliance)'으로 바뀌었다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미·일 동맹이 갈수록 견고해질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식민사관 그대로 따라간 동북아역사지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공정, 식민사관 그리고 한국의 주류 역사관
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들어 급증하는 동북아 각국의 역사 인식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만든 기관이다. 해마다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또 일본과 중국의 뒤를 이어 지금이라도 역사지도를 편찬하고자 야심차게 '동북아역사지도'(이하 역사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지도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