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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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한국이 선택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
[좋은나라 이슈페이퍼] 기로에 선 한중관계
한중관계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중국의 부상 이후 동아시아 지역질서와 미중관계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다. 사드배치를 둘러싼 한중관계의 어려움도 이러한 과정에서 파생된 현상이다. 따라서 사드배치 문제가 해결되어도 한중관계는 과거로의 복귀가 아니라 협력과 갈등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정상(new normal)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시진핑의 '정풍 운동',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서남 동아시아 통신] 차이나 3.0 시대의 중국 모델
유럽의 대표적 외교 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유럽외교관계협의회(ECFR)는 시진핑의 중국은 마오쩌둥 시기의 '투쟁'과 덩샤오핑 시기의 '제조'를 거쳐 '소비'로 상징되는 차이나 3.0 시대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혁명, 제2차 혁명이라는 개혁 개방을 건
중국의 '한반도 저글링'…박근혜, 시진핑을 배워라!
[서남 동아시아 통신] 시진핑 체제의 한반도 정책은 진화 중
한미 정상 회담과 한중 정상 회담이 끝나고 다시 한반도 정세가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한국이 중국에 경사되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10월 3일에는 중국을 명시적으로 겨냥해 2014년까지 방위 지침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미국은 중국 견제의 단일 전
북한 달라진 이유, 박근혜가 아니라 중국이다!
[서남 동아시아 통신] 6자 회담 재개와 중국 역할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국가 주석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선택했고 그곳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화했다. 이어 9월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 회담에 참여하여 러시아와 보조를 맞추어 시리아 문제와 북핵
시진핑의 선택, 중국식 민주? 새로운 독재?
[서남 동아시아 통신] 중국식 '민주'의 진화
시진핑 체제는 인민 행복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국민들은 체제에 대한 자신감과는 달리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불평등이 체제 안정의 적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사회적 격차도 이미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따라서 정치 제도와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中 시진핑에게는 있지만, 박근혜는 없는 것
[서남 동아시아 통신] 한중 정상 회담 다시 읽기
한국 외교에서 한중 정상 회담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상 회담이 열릴 때마다 한중 간 외교 형식도 변해 왔다. 특히 2013년 한중 정상 회담에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어 해외순방 순서도 미국에 이어 중국을 선택하여 잔잔한 파장을 낳기도 했다. 중국에 대한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