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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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 공덕산 고도부패 사체 발견
12일 오전 11시 20분쯤 금정구 공덕산 6부 능선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시신은 포장끈으로 목을 맨 채 2.5미터 높이 소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고사리를 채취하던 박모(59) 씨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체 주변에서 등산용 가방이 발견됐으나 신분증은 없었으며 사체의 손발이 심하게 부패돼 있어 신원 확인에 애를
이현석 기자(=부산)
부산 50대 수술 후 숨져 의료사고 '의혹'
심장 수술 후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갑자기 숨져 의료사고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남모(58. 여) 씨가 3차 수술 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지난달 17일 병원 측의 권유로 2, 3차 심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족들은 "병원 측이 1차 수술 후 체력이 많이
13억 금괴사기 30대, 해외서 6년 만에 검거
“금괴 환전사업” 사기로 13억 원 가로챈 30대 붙잡혀
금괴수입 사기행각을 벌여 13억 원을 편취하고 공범을 무차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했던 수배자가 6년여 만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0일 금괴 환전사업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뒤 마카오로 도피했던 이모(37)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초 금괴를 수입해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해 7명으로부터 13억 원
[4.13 총선TV 인터뷰] 손수조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사상을 위한 새누리당의 선택
[앵커 안정은 기자] 사상 유례없는 4.13 깜깜이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기존 정치권의 뒤깎기 결정으로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은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모르고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후보들도 금쪽같은 채 2주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피에로처럼 목에 커다란 간판을 걸고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습니다.프레시
171억 원 허위채무 공갈 일당 검거
훔친 인감도장으로 171억 원의 허위 차용증을 만들어 상환 협박을 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이모(43) 씨를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씨의 누나(52)와 조카(21) 등 2명을 특수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부산 해운대구 누나 집에 놀러온 박모(60) 씨의 인감도장을 훔쳐 가짜
20세기파, 태국여성 밀실 24시 성매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업소 직원 8명 성매수남 등 31명 체포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시켜온 20세기파 폭력조직배들과 이들로 부터 성매수를 해온 수십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20세기파 조직폭력배 김모(35) 씨와 브로커 이모(35) 씨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구속하고 업소 직원 8명과 성매매 업소 건물주인, 성매수남 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래경찰서, 경찰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던 40대가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5일 김모(40)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7분쯤 술에 취해 동래구 명장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67)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순찰차에 태우기
장제원 부산 사상, 선거법 위반 전국 첫 고발
평소 안 가던 교회가 지지호소 혐의
장제원 부산 사상구 무소속 후보가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전국에서 처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3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장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시작 전인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평소 다니지 않던 교회 5개소에서 연설을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다. 장 후보와 함께 예배에 참석, 10만 원을 헌금한 관계자 1명도
현행 선거법, 무소속은 '나 몰라라'
특정 언론 여론조사만 공영방송 토론 기회 주어져
[앵커 한창기 국장] 현행 선거법이 현역 의원들과 정당 출마자들만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한 선거법 때문에 무소속 출마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공영방송 선거 토론회 출연을 봉쇄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소속의 경우 특정 언론들이 실시한 여론조사만을 출연 자격에 부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인데 당연히 이들 특정
부산 경찰간부, 근무중 모텔 출입 물의
징계위 회부..."부적절한 관계 하지 않았다"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에 여성과 모텔에 출입했다가 자체 조사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은 24일 부산 모 경찰서 A경위에 대해 지난해 12월 근무시간 중 시내 한 모텔에서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근무시간에 평소알고 지내던 여성과 모텔에 간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