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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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사태'로 본 미국 경찰, '미친 로보캅'?
[주간 프레시안 뷰] 오바마 정부에서 심화된 인종갈등과 불평등
미국에서 피부색이 하얗지 않다면, 한국에서처럼 경찰에 함부로 대하다가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최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외곽의 퍼거슨이라는 조그만 도시에서는 한 10대 흑인 소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년의 오른팔에 네 발의 총알, 그것도 부족해 고개 숙인 소년의 머리에 두
이승선 기자
인도 총선, 세계 최대 민주선거의 명암
[주간 프레시안 뷰] 유사 대처리즘 '모디노믹스' 성공할까?
수천 년 지속된 신분계급과 극심한 빈부격차, 종교 분쟁으로 악명 높은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세계 최대 민주선거 쇼'로 불리는 인도 총선이 4월 7일 6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인구 12억 명의 인도는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새로 투표권을 가진 젊은 유권자만 5년 사이에 1억5000만 명이 늘어 총 유권자만, 8억 명이 넘습니다.
일본 경제, '아베겟돈'으로 가나
[주간 프레시안 뷰] "부채 줄이기는 뻥, 스태그플레이션 예고"
일본인들 하면, 어떤 악재가 발생해도 차분하게 행동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옛날이야기인 모양입니다. 후쿠시마 사태 이후 정작 우리는 방사능에 대해 호들갑스러울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일본 사람들은 방사능에 대해 걱정하는 얘기를 별로 하지 않아서 "참 대단하다"라고 감탄하기도 한다죠. 하지만 일본 사람들이 정말 걱정스러운 상
미국 정치판의 '민낯' 보여준 '다리 게이트'
[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된 대선 후보' 힐러리, 보복 살생부 작성?
주간 프레시안 뷰는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만의 차별화된 고급 칼럼지입니다. 프레시안 뷰는 한 주간의 이슈를 정치/경제/남북관계·한반도/국제/생태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주간 뉴스 일지'와 각 분야 전문 필진들의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정치는 임경구 프레시안 정치 선임기자 및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번갈아 담당하며, 경제는 정태인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 소치 올림픽
[주간 프레시안 뷰] 소치 올림픽의 스포츠 정치학
주간 프레시안 뷰는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만의 차별화된 고급 칼럼지입니다. 프레시안 뷰는 한 주간의 이슈를 정치/경제/남북관계·한반도/국제/생태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주간 뉴스 일지'와 각 분야 전문 필진들의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는 임경구 프레시안 정치 선임기자 및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번갈아 담당하며, 경제는 정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