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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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힘내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0억 원 지원
지난해보다 300억 증액,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든다'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0억 원을 지원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 대비 300억 원 증액됐으며,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남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분야별
이숙종 기자(=내포)
원산안면대교 26일 개통...서해안 新 관광벨트 구축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등 중점 추진
충남도가 ‘서해안 신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는 26일 원산안면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원산도·안면도 지역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등 ‘충남형 해양신산업’ 추진과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사계절 친수문화 확산과 고품격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은 2025년까지 414억 원을 투입
충남대 내포캠퍼스 '윤곽' 나왔다
5개 분야 학과·대학원 운영하고 연구소·국제연수원 등도 건립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대 캠퍼스의 윤곽이 제시됐다. 5개 융·복합학과 및 대학원 등을 설치, 바이오경제 산학 융합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입주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설립·
양승조 충남지사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위기 속에서 도민 행복과 성장에 힘쓸 것"
18일 송년 기자회견…올해 성과·내년 방향 제시
충남도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 도정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키고,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은 그동안 뿌린 씨앗의 싹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도민 행복과 미래성장 전략 마련에 더욱 힘차게 나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협력체제 강화한다
대전·충남 중기청 분리, 15만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디딤돌 마련
충남도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의 천안시 유치 결정에 따라 협력체계 가동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10일 2020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로 충남중기청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이 대전과 충남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충남중기청은 도내 15만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디딤돌 마련을 위한 지
충남도, 국비 확보 사상 최대…'7조 시대' 연다
내년 정부예산 7조 1481억 원 확보…올해보다 7618억 원 증가
충남도가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올리며 내년 정부예산 7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과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구간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도가 최우선 현안 과제로 역량을 집중해 온 사업들은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512조 3000억 원 가운데 도가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내년 본예산 107억 삭감
도민 위주의 사업 반영, 불요불급 예산 조정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과 11일 이틀간 2020년도 충남도 본예산 7조 7835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을 심의해 일반회계 55건, 특별회계 1건 등 총 107억여 원을 삭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137억 7819만 원에서 30억 7730만 원 소폭 늘어난 규모다. 예결특위는 지역 현안이나
2022년까지 충남지역 모든 스쿨존에 단속카메라 설치
미설치 668곳 대상 350억 투입…연내 13개소 16대 우선 설치키로
충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자동차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발표한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 후속 조치이자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에 발맞춘 것으로, 차량 감속을 사실상 강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는다는
'제2의 민식이 없어야'...충남도의회 교통약자 보호방안 의정토론회
4일 장승재 의원 요청으로…어린이·노약자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모색
충남도의회가 ‘제2의 민식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 사람 중심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지자체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4일 오후 서산소방서에서 ‘서산시 교통사고 저감 및 교통약자 보호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산1)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기존과 다르게 장 의원이 발제와 진행을 동시
충남도 유형문화재·기념물 2건 지정
‘공주 박약재·부여 홍산객사 은행나무’ 역사·학술적 가치 인정
충남도는 2일 ‘공주 박약재’와 ‘부여 홍산객사 은행나무’를 각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주 박약재는 충현서원유적(도 기념물 제46호)과 충현서원(도 문화재자료 제60호)의 모태가 된 건물로, 문목공 고청 서기 선생이 1574년부터 1591년까지 유생들을 가르치던 서당 건물이다. 이후 공주 박약재는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