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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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돈을 금고에만 쌓아두지 마세요"
[기고] 현대차·삼성 현금성자산 28조, 10%만 투자해도 3만 일자리
최근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대기업의 영업실적의 수치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사상최대의 실적'에 의한 '재벌의 돈 잔치'가 가관이다. 하지만 한국사회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는 청년인턴의 '확대'와 희망근로의 '연장'
이상호 금속노조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현대차, 누구를 위한 해외 생산인가"
[기고] 정몽구 회장 '무분별한 확장' 전략이 위험한 이유
우리는 해외생산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방식과 속도에 있어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하다는 것이다. 이제 지난 10년 동안 급속하게 추진된 해외투자와 생산에 대한 객관적인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고는 정몽구 회장이 칠 수 있지만, 피
"장시간 노동체제의 포로에서 벗어나라"
[기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이 출발점
지난달 15일 <연합뉴스>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너무 지나치게 긴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노동부가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기쁜 마음은 잠시였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담당 기자가 노동부의 올해
'토요타 위기'가 현대기아차의 기회? 전혀!
[기고] "토요타 따라 배우던 현대기아차, 웃을 때 아니다"
도요다의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주 도요다는 미국계 부품업체(CTS)가 공급하는 가속페달의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8개 차종 약 100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하였다. 가속페달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자센서로 이어지는 기술적 문제인지에 대한
"남 탓만 하다간 진보 진영 몰락은 시간문제"
[기고] 민주노총이 말하는 '사회연대전략'의 ABC
'사회연대전략'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보궐 집행부의 위원장 후보로 나선 임성규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앞으로 정규직 조합원 중심의 경제적 실리주의에서 벗어나 미조직노동자, 사회적 약자, 소외된 서민들과 소통하고
"MB에 책임만 물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방법을 찾자"
[기고] "'일자리 나누기'를 터부시하는 것은 자멸에 이르는 길이다"
일자리나누기가 세간의 화제가 되더니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경제를 강타하고 한국경제의 중추산업이 구조조정의 회오리에 휩싸이면서 한국사회가 고용대란의 파국에 임박하고 있기 때문알 것이다. 현재의 경제위기국면이 어느 정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