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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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두산 박용만 회장의 공통점은?
[이봉현의 신뢰경제] 창조경제의 적은 진영논리다
연단으로 걸어 나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뜬금없이 구두를 벗었다. 웅성거림을 뒤로 하고 박 시장은 맨발로 연설을 이어갔다. 박 시장에 앞서 나온 한 연구기관의 장은 분홍색과 녹색의 '짝짝이' 양말에 신발도 좌우가 다른 것을 신고 있었다.
이봉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경제커뮤니케이션학 박사)
'꽃보다 할배'가 '마마도' 보다 나은 이유
[이봉현의 신뢰경제] 남성들이여, '회사형 인간'으로 살지 말자
tvN <꽃보다 할배>는 "노인이 나오면 채널이 돌아간다"는 방송가 통념을 뒤집었다. 막내가 일흔인 네 명의 할아버지(이순재 79, 신구78, 박근형 74, 백일섭 70)가 유럽을 다니며 겪는 일화에 웃음이 나오다 때론 마음이 찡하다. 여기에서 용기를 얻었는지 KBS는 '
생태탕을 다시 먹고 싶다면…'00족' 견제하라!
[이봉현의 신뢰경제] 기술관료주의의 함정
요즘 생태탕이 안 팔린다고 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이 걱정돼 먹지를 않는다. 일본산이 아니라 러시아산이라고 써 붙여놔도 믿질 않는다. 올 들어 6월까지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생태는 작년 대비 85%나 줄어들었다.
새누리의 '세금폭탄' 차용한 민주당, 재미 볼까?
[이봉현의 신뢰경제] 자기 프레임도 모르는 정당의 비극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다. 미국의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베스트셀러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와 <프레임전쟁>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상대방의 언어가 아니라 자신의 말로 싸워야 이긴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