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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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현(學峴) 선생님, 저 세상 새 희망 길에 편히 잠드소서"
[추모글] 학현 변형윤선생님 영전에
선생님, 차가운 날 먼길 떠나셨네요. 오래동안 찾아 뵙지 못했는데 훌쩍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 가시니 너무 송구합니다. 못다하신 이승의 짐이랑 훌훌 모두 내려 놓으시고 부디 저 세상 새 희망 길에서 편히 잠드소서. 선생은 학현(學峴)이라는 아호를 가지셨는데 이는 배움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선생의 말씀에 따르면 고조부께서 사시던 동네이름이 鶴峴이었는데 고이
이병천 강원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