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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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 간 오세훈·나경원, 무엇을 가르칠까?
[민교협의 정치시평] 대학은 그 사회의 미래다
정치인들의 대학행이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3월 초에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석좌교수 임용으로 시끄럽더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로,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대학 강단에 섰다. 아마 이런 행태는 세 대학으로 그치지 않고 도미노처럼 퍼질 것이다. 이 상황에서 정치인의
이도흠 한양대 교수·민교협 상임의장
박근혜, 1%만 행복한 사회 만들지 않으려면…
[민교협의 정치시평] 이 '지독한 노동배제'를 끝장내자
대다수 국민들이 귀향해 조상을 찾아뵙고 가족과 오랜만에 돈독한 시간을 보내고 귀경하는 지금, 이 땅에 함께 살고 있는 '국민'인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거나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평택과 울산의 송전탑, 아산의 굴다리, 서울의 성당 종탑에서 '이 땅의 버림받은 사람들'이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 등을 내걸고 투쟁하고 있다.2월 11일
'좌클릭' 때문에 패배? '우향우'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민교협의 정치시평]<12> 민주통합당의 패인, 진보의 지표와 재구성
민주통합당의 패인과 진로이번 18대 대선에서 국민은 할 만큼 했다. 추운 날씨에도 75.8%인 3072만 명이 투표장으로 달려갔고, 민주통합당의 연이은 졸전과 패착 속에서도 48%, 1469만 명이 박근혜 후보에게 반대표를 던졌다. 80%가 현 정권을 반대하고 60%가 정권교체를 바라고, 99%가 생존위기에 있는 상황에서 진 것이기에, 필자는 18대 대선의
'과거의 박근혜'가 아닌 '미래의 박근혜'를 얘기하라
[민교협의 정치시평]<11>18대 대선, 유감과 희망
18대 대선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곧 19일이 되면 누구인가 한 명은 이 나라를 5년간 다스릴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다. 국민의 축제이니, 국민의 한 사람인 필자 또한 즐거워야 할 터인데, 별로 흥이 나지 않는다. 이번 대선에 유감이 많은 탓이다.이번 대선은 '재현의 위기(the crisis of representation)'를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