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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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9장' 쓰는 청소노동자들, 온누리교회서 푸대접받다
[전주대·비전대 청소노동자 투쟁·①] 비정규직 막으려 집회신고 먼저 낸 대형교회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북평등지부 전주대·비전대 여성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인정과 성실교섭 등을 요구하며 38일째 파업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대 총장실 농성을 시작한지 35일 차, 평등지부 이태식 지부장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지 27일 차가 되었습니
연정 르포작가
"마힌드라, 그리고 MB는 답하라"
[쌍용차, 세 가지 물음·②] "19일 오후 4시 서울역에서 만납시다"
"제가 총인원을 가지고 계산을 해보니까 1인당 평균 대수가 23.6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산성이나 1인당 생산 대수가 이미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생산가동률이나 노동강도 측면에서도 노동자들을 복직시킬 수 있습니다."
"자식들 보험까지 해약하며 버티는 그의 꿈은…"
[쌍용차, 세 가지 물음·①] 5월 19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결국은 1000일이 왔구나. 이제 세 자리에서 네 자리로 바뀌는구나. 더 열심히 싸워야겠다고 생각했죠. 하다 보면 지치죠. 짜증도 나고.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지금 공장 안에서도 힘들잖아요. 쌍용자동차는 우리가 다녀야 정상화 될 거예요."
"하루 16시간 일했더니 떼인 임금만 수천만원"
[기고] 전북고속 남상훈 지부장 고공단식농성 47일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였던 지난 29일 저녁, 46일 동안 한 평 될까 말까 한 12m 망루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남상훈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새털 같이 많은 날들은 다 어찌하고, 나는 고공 단식농성 45일차가 되던 그 전날에서야
"위장병은 기본 고혈압·우울증은 옵션, 지옥 같은 야간노동"
[기고] '꿈의 공장'과 '절망의 공장' 노동자, 연대하다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 직후인 5월 25일, 조현오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유성기업 문제와 관련하여 "노조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여러 군데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노사만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벌써 해결됐을 텐데 외부세력이 개입하니 안 됐고, 유성기업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