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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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아니라 도서관, 경마장 아니라 경기장을!
[시민정치시평]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기습 개장' 묵인하는 정부
요즘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이하 화상도박장)이 뜨거운 이슈입니다. 학교, 주거 밀집지역과 도심 한복판에 최소한의 양식도 없이 전국 최대 규모인 25개 층의 화상도박장을 밀어붙이고 있는 곳이 '공기업'인 마사회이고, 이 같은 일을 강행하고 있는 마사회장이 '친박' 핵심이라는 현명관이라는 것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용산 주민들의 1년 2개월여의 헌신적이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전 국민을 '호갱'으로 만드는 통신 재벌사
[시민정치시평]공공성 잊은 재벌사, 통신비부터 낮춰야
현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무려 5400만 명이 넘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숫자로, 그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생활과 가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아이 등 일부 세대들은 휴대폰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른 중 상당수가 휴대폰을 2개 이상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국민 개개인이 휴대폰과 관련된 요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공동사무처장
용산참사, ‘진압’이 아니라 ‘구조’였더라면…
[시민정치시평] 국가 폭력, 경찰력 남용 막아야
“여기, 사람이 있어요!” 살려 달라는 그 절규가 지금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분명히 거기에 사람이 여럿이 있다는 것을, 또 높은 망루에 사람이 있어 매우 위험하니 제발 강제 진압을 멈춰달라는 그 호소를 이명박 정권도, 경찰 수뇌부도, 특공대도 이미 다 알고 있었는데 그날 국가 권력은 무시무시한 폭력이 되어 결과적으로 여섯 명이나 되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 사무국장
민주주의와 민생 파괴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창비주간논평] 불통과 독선을 버리지 않는 정권
박근혜 정권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가지만, 세월은 순리대로 앞으로만 나아가나봅니다. 2013년이 벌써 '작년'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이 정권의 남은 시간 또한 빠르게 지나가버리면 좋겠다는 기대도 해봅니다만, 우리는 물리적인 세월의 흐름만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6월 국회 벌써 절반, 여당은 뭐하고 있나요?"
[시민정치시평] '창조경제'보다 더 시급한 '경제민주화'
6월 임시국회가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이 그렇듯이 국회의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수고대, 간절하게 경제민주화와 '을'살리기 입법과 정책을 기다리는 국민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또 적극적으로 경제민주화와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