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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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 쓰고 잡풀 뜯는 김정은, 목적은?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국토관리 총동원 운동의 의도
북한학 박사인 안정식 SBS 기자가 쓰는 'TV로 보는 김정은의 북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안 기자는 조선중앙TV 등 북한 방송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면서 포착되는 북한의 변화상을 이번 연재를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북한 연구자의 머리와 방송 기자의 눈'이 결합되어 풀어가는 북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안 기자는 '북한 포커스'(www.e-nkf
안정식 SBS기자(북한학 박사)
정권 바뀌어도 안 바뀌는 대북정책 위한 北 현실 4가지
[기고] 대립보다 타협 지점을 찾기 위한 최소 기준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남북관계를 다룰 생각은 없다"면서 정치적 이득을 위해 대북 강경기조에서 후퇴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10월 말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임기 말이지만 남북 정상회담 등에 연연하지 않고 기존의 대북 스탠스를 유지하겠다는
"전술핵 재도입, 효과는 없고 비용은 막심"
[기고] '핵무장론'은 북핵 문제의 해법인가?
최근 들어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핵보유 쪽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는데 우리에게는 뾰족한 대응수단이 없는 만큼 직접 핵무장을 하거나 전술핵을 재도입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
북한판 '재스민 혁명' 기대해도 좋습니까?
[기고] 김정일의 북한에 관한 '불편한 진실'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로 이어지는 민주화 물결이 거센 요즘, 일부 매체를 통해 흘러나오는 북한 소식을 듣다 보면 북한에도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시장을 단속하던 보안원의 과도한 행동에 반발해 수 백명이 시위를 벌이
이제, 냉정을 되찾자
[기고] 한반도 상황관리 필요한 시점
영변에서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가 가동되고 연평도에 북한의 공격이 가해지는 최근의 상황은 북한에 대한 냉정함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계속해서 핵개발에 열을 올리고 민간인 지역에까지 포격을 가하는 북한을 과연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 때문이
북한에는 없고 루마니아에는 있었던 것들
[북한은 어디로]<上> 대중시위로 붕괴할 것인가?
아사자 발생설이 끊이지 않을 정도의 극심한 경제적 파탄이 북한 체제를 위기로 몰아갈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으나, 경제 위기는 지배엘리트나 대중의 이해관계와 특정한 양태로 결합하여 집합적 행위로 표출되지 않는 한 체제전환의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
北지도층의 보신주의까지 南이 아울러야 하는 까닭
[기고] 암울한 남북관계, 왜 자꾸 개선하라는 거지?
국력 차이로 볼 때 통합의 시대를 준비해야 할 주도권은 남한에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을 아우르며 민족 내부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책임이 남한에게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지금의 남한 정부는 북한과 소모적인 대결구도에 집착할 여유가 없다. 보다 긴 역사적
北, 초강경 대응 예고…한국, 잃어도 조금만 잃자
[기고] PSI 및 北인권결의 공동제안 참여 유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대응 수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24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의 제재가 있을 경우 6자회담에 불참할 수
"진보-보수-정부, 자기를 버려야 한반도가 산다"
[기고] YS와는 다른 MB, 오바마와 궁합 맞춰야
지금의 상황이 15년 전과 똑같지는 않다.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가 달라졌고, 북미대화의 경험이 일천했던 15년 전과 북미대화가 일상화된 지금의 상황은 다르며, 6자회담이라는 논의틀이 마련돼 있는 것도 15년 전과 차이가 있다.
미국만 바라보다 '낙동강 오리알' 될라
MB정부, 북핵위기史에서 배워라 <4·끝> 무엇을 택할텐가
93년 북한의 NPT 탈퇴 선언으로 제1차 북핵 위기가 촉발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은 북핵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해 온 것인가?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한국은 크게 다음과 같은 역할들을 수행해왔음을 알 수 있다. 첫째, 북미간의 관계를 중재해 북핵 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