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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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꿈꾸는 자, 환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기고] 건보 보장성 강화는 기본…환자안전법·호스피스제 도입해야
'김두관' 하면 가장 먼저 '이장(里長)'이 떠오른다. 이장은 주민의 요구사항이나 민원을 듣고 면사무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장'은 특히 듣는 것을 잘 해야 한다. 김두관은 고향인 남해 이어리 이장에서 출발해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
암수술 사망률, 병원별 아닌 의사별 공개해야
[기고] "환자들은 어느 병원 어떤 의사에게 가야하는지 알고 싶다"
"어떤 병원, 어떤 의사가 좋은지 추천해 주세요?" 나는 올해로 환자단체에서 일한지 8년째이다. 병원이나 환우회 사무실 그리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환자와 상담하는 것이 일상인 삶을 매일 살고 있다. 내가 환자들의 질문 중에서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것이 '대표
"만성질환 관리, 누가 방해하나 했더니…"
[기고] "의사단체는 환자의 만성질환관리제 참여를 막지 말라"
'만성질환관리제'는 만성질환인 고혈압ㆍ당뇨로 투병 중인 환자가 의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금(1회 방문당 920원)을 경감받고 질환관련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 자가 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
"직능대표로만 채워진 국회 보건복지위, 이젠 바꾸자"
[기고] "환자 목소리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4.11총선이 코앞이다. 정당의 지역구 공천 작업이 끝났다. 공천혁명을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정당들은 공천한숨만 돌려주었다. 감동은 없고 잡음만 무성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크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당의 체질을 바꾸는 공천
"환자가 죽고난 뒤에야 치료비 지원한다고?"
[기고] 환자단체가 한국의료지원재단에 거는 기대
한국에서도 의료전문모금기관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이 4월 12일 출범했다. 희귀난치성질환, 암, 백혈병 등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성금을 모금하거나 기금을 조성해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동네병원 살린다면서 암 치료약값 2배 인상, 왜?"
[기고] "대형병원 쏠림 현상, 진짜 해법 찾을 때"
환자들이 집에서 가깝고 대기시간도 짧고 병원비도 저렴한 동네 의원을 놓아두고 왜 대형병원에 가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대형병원 경증환자 쏠림현상을 해결하는 열쇠이다. 먼저 확인해 보자. 대형병원의 치료비가 저렴하기 때문인가? 아니다. 상급종합병원(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