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3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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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은행나무숲 축제를 가다
해발 750m, 홍천 광원리 은행나무숲에서 수채화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다
누군가의 발자국도 아직 나지 않은 파란 10월의 파아란 하늘이다. 그 하늘을 보며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기억 난 하루이다. 15일 아침. 나는 프로스트처럼 낙엽 위로 아무런 발자국도 나지 않은 단풍이 든 숲 속 길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 바다로 가는 길과 노랑 은행나무숲이 있는 두 갈래 길에서 나는 프로스트처럼 사람들이 적게 간
서정욱 기자(=홍천)
조국을 지킨 선배 장병들의 유해는 우리가 지킨다
도하훈련을 마친 k200장갑차의 위용
우리 국토는 우리가 지킨다
[서정욱의 축제 여행 에세이] ‘홍천 맥주 축제’를 가다
동양 최대의 맥주공장이 있는 마을에 홍천사람들과 맥주공장 사람들이 만든 역발상의 맥주 축제
ㅡ사람들은 누구나 여행을 소비할 때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쾌락주의자인 에피쿠로스가 ‘행복=쾌락(즐거움)’이라는 관계에 공감하며 여행이나 축제를 즐길 때 “행복하다”고 말한다. 4일 저녁 7시. 나는 에피쿠로스의 말처럼 8월 여름휴가를 행복하게 소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물어 가는 해를 등지고 태백산맥 중북부에 있는 홍천의 맥주축제장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홍천 화촌면 통과 구간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위험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달리며 ‘빠름’과 ‘느림’의 미학을 생각한다
[서정욱의 여행 에세이]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갖고 양양으로 가다
원래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니면서 길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우리에겐 가지 않은 길이 많다. 반면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면서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된 길도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차 안에서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기억하며 달렸다. 그 때 나는 동해 바다가 생각날 때마다 차를 몰고 바닷가로 가는
“폭염속에서도 국토는 우리가 지킨다”
"농민들의 가뭄...우리가 도와 드릴게요"
"인형극으로 성폭력 예방을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