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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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니 軍에 코로나19 진단키드 기증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으로 1만회 분량 진단키트 지원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손잡고 인도네시아 지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과 KAI 양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1만회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 진단키드는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왼쪽)가 아구스 스티아지 인도네시아 국방 사무
서용찬 기자(=거제)
익명의 기부천사 만기적금 1000만원 거제시 기부
한 중년 남성 거제시청 민원실에 편지 남기고 사라져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000만 원을 거제시청 민원실에 놓고 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 중년 남성이 시청 1층 민원접수 창구에 1000만 원의 현금이 든 봉투를 두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5만 원 지폐 200장과 함께 컴퓨터로 작성한 편지가 들어
“크레인 사고 노동자 죽인 삼성중공업은 유죄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재개정하라
3년 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일어난 크레인 붕괴 사고와 관련 27일 거제지역 노동계가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했다. 거제지역 18개 노동조합, 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3주기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은 기자회견에 이어 사고일인 오는 5월 1일까지 희생자 추모와 제도개선
거제 조선 협력업체 2억원 상당 전선 도난
공장 확인하던 공무부장 발견, 경찰에 신고
경남 거제의 한 조선협력업체에서 2억 원 상당의 전선케이블을 도난당했다. 27일 성내공단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S산업의 공장 전선이동 통로에 설치된 지름 3.5센티 두께의 전선 케이블 2.5킬로미터가 잘려나간 것을 이 회사 공무부장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금액은 약 2억 원 상당이다. 회사 측은 “도난당한 전선케이블은 공장가동시 전력을 공
문재인 대통령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선 명명식 참석
컨테이너박스 2만 3964개 한 번에 운반 … 해운재건의 가시적 첫 성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경남 거제시 옥포만에 자리잡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에이치엠엠 알헤시라스호(이하 알헤시라스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알헤시라스호는 컨테이너박스 2만 3964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 선박이다. 이 선박의 길이는 399.9미터, 폭 61미터, 높이는 33.2
문 대통령 고향 거제 인물론 통했다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여당 후보 누르고 당선
공무원 신화의 주인공 서일준(54) 미래통합당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경남 거제에서 힘 있는 여당론을 편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를 꺾었다. 고향 거제에서 고졸 9급 면서기로 공직에 입문, 서울시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고향 부시장으로 명예퇴직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일준 당선인은 서울시 서초구에서 근무하면
"직접 나선다" 대우조선 노동자 '무소속 후보' 출마
정부의 동종사 밀실 특혜매각 추진에 실망
대우조선해양의 동종사 밀실 특혜매각 추진이 경남 거제의 총선 정국을 안개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이례적으로 회사 동료의 무소속 출마소식을 노조 소식지에 알렸기 때문이다. 대우조선노조는 13일 2020 단체교섭 슬로건으로 정한 ‘갈아엎자 특혜매각 지켜내자 대우조선 승리하자 20 투쟁’을 헤드라인으로 삼은 투쟁속보를 발행했다. 노조는
[21대 총선] 조선산업 메카 거제 노동자 표심 어디로
대우조선해양 매각, 조선산업 살리기 놓고 TV토론 격돌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난 조선산업의 메카 경남 거제. 정부의 조선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4.15총선을 대하는 노동자들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보수와 진보의 표심이 양분된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남 거제의 총 유권자수는 19만7966명, 이 가운데 양대조선소 노동자가 6만 여명이다. 양대 조선소에 따르면 이 중 주소를 거제에 둔 노동자의 추정치는 4만
원혜영, “문상모 당선되면 거제 살리겠다”
[21대 총선] 이화영 전의원, “거제 살릴 후보는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인 원혜영 국회의원이 7일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문상모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엔 원혜영 의원과 이화영 전국회의원, 백순환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참석, 지지자들과 고현사거리를 채웠다. 문상모 후보는 “이번 선거에 거제시의 명운이 걸렸다. 거제경제 살릴 후보가 누구인지
거제시청,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에 ‘화들짝’
정치성향 파악 이은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
경남 거제시가 4·15총선을 앞두고 연이은 관권선거 의혹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잇따른 공무원의 선거개입 의혹에 시민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지 않다. 처음 관권선거 논란이 일었던 것은 지난 2월초. 거제시가 지역내 이·통장들에 대한 정치성향(정당가입 여부)을 파악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공직선거법’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하는 이·통장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