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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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촛불 속으로
[프레시안 books] 고원의 <촛불 이후>
정치학자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촛불 이후: 새로운 정치 문명의 탄생(한울 펴냄)란 책을 냈다. 그는 지난겨울 1600만 사람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서 있었다. 축제가 벌어진 134일 동안 고원 교수는 광장을 오가며 그 광장의 모습과 촛불이 일기까지 과정과 그 의미를 생각했다. 고원은 촛불을 들고 있는 자신과 사람들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본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네 가지 문제와 한계
[좋은나라 이슈페이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평가와 개선 방향
공론은 '모아진 의견'이고, 공론을 형성해 가는 과정이 '공론화'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론화는 일반적으로 시민에게 참여와 숙의 기회를 제공하고 논의를 통해 결정된 의견을 이해관계자의 요구, 전문가의 식견, 국회 논의와 리더의 통치철학과 결합하여 공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관심과 촛불 시위과정에서 확
신공항 포기 선언, 중앙정부의 폭력이다
[기고] 입지평가? 수도권 중심·교통만 아는 사람들 평가
동남권신공항 건설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정부의 입지 평가 결과 발표가 3월30일 공개됐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를 대상으로 입지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서 공항건설의 적합성 기준인 50점을 넘지 못해 두 곳 모두 탈락하였다고 발표했
"신공항, 원인 제공자인 청와대가 결자해지해야"
[기고]신공항, 설익은 공약+ 무뇌아적 헌신의 결과
2011년 들어 과학비지니스벨트,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광주전남권 등 수도권 이남 거의 모든 지역의 이해관계가 난마처럼 엮여 있는 이 사안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비롯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