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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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악, 진짜 음악이다?
[청춘의 고전] 1강 <장자>와 존 케이지의 '4분 33초'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프레시안, 출판사 알렙이 기획한 '교양 대한민국, 청춘의 고전' 시즌 쓰리(3)가 지난 1월 문을 열었다. '청춘의 고전'은 지난 두 해 영화와 미술을 고전과 함께 읽어가며 젊음의 공간 홍대 앞에 철학의 열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시즌 3는 정독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음악의 선율과 철학 고전의 만남을 시도한다. 1월 9일 첫 강을 시작으
박태근 알라딘 인문 MD
한국인, 사놓고 안 본 책 1위는?
[서가 속 가능성] '사놓고 안 읽은 책'이 우릴 살린다
그 책을 왜 샀나요? 사놓고 내버려 둔 이유는요? '프레시안 books'는 '사놓고 읽지 않은(못한) 책'이란 주제로 열두 명의 필자에게 글을 청했습니다. 책등만 닳도록 봐 온 책에 대한 필자들의 추억과 항변은 각각의 '자서전'이나 '독서론'이 되었습니다. 읽은 책에 대한 서평보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하여 말하는 법'이 더 흥미로운 까닭입니다.사놓고 책꽂이
금정연의 시대가 온다!
[프레시안 books] 금정연의 <서서비행>
어쩌면 이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이 글을 준비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출판사에서 금정연의 연락처를 물었을 때, '프레시안 books'에 서평을 쓰는 금정연이 서평 모음을 내면 '프레시안 books'는 책이 엉망이 아닌 한 서평을 실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전임 알라딘 인문 MD와 현재 알라딘 인문 MD라는, 적어도 겉보기에는 딱 맞아 떨어지는 서평자를 놓
<안철수의 생각> 그리고 100권도 안 팔리는 책
[희비를 가르는 100] M(뭐든지) D(다하는) 인문 MD
2010년 7월 31일 창간호를 낸 '프레시안 books'가 2년 만에 100호를 냅니다.이번 프레시안 books는 100호 그리고 2주년을 자축하면서 숫자 '100'을 열쇳말로 꾸몄습니다. 또 100호를 내면서 프레시안 books 100년을 상상합니다. 2013년 100주년을 앞둔 일본의 출판사 이와나미쇼텐을 찾아가고, 100년이란 시간을 견딘 서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