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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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거짓말에 속는 사람 돼선 안됩니다"
[기고] 교토 중심가에서 열린 '핵오염수 해양투기 STOP! 세계시민행진'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라!" 지난 8일 오후 내내 일본 교토시청과 교토역 등 시내 중심가에서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시민단체 활동가·시민들의 반핵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핵오염수 해양투기 STOP! 세계시민행진(GLOMA)' 실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교토시청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태아 영향, 피폭2세…조사로 드러난 삼중수소의 유전적 영향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지난 3월 30일 중일(中日) 양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전문가협의를 중국 랴오닝성 따렌시에서 가졌다. 일본측은 오염수(처리수)의 안전성이나 방출 후의 모니터링 등에 대해 기술적인 설명을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같은 날 발표했다는 외신이 떴다(時事通信, 2024년 3월 30일). 단신기사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우리나라도 한일
삼중수소를 해양투기해도 된다? '과학적 권위'로 조작되고 있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②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내는 방사성물질이며 빗물이나 바닷물 수돗물 등 자연계에도 널리 존재하며, 각국의 원자력시설로부터 방출되고 있지만 삼중수소가 원인으로 생각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는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기본방침을 발표할 때 삼중수소에 대해 '위험성이 없다'는 식으로 공식적으로 내놓은 논조이다. 과연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무시
일 정부와 '어용'학자들이 '오염수 위험성 지우기'에 나섰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 2월 28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4차 해양투기를 시작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차 투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4차 투기 때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이번 투기가 끝나면 총 투기량은 약 3만1200톤이 된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