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2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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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민족학교에 한글책이 필요한 이유
[기고]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민족학교 이야기
4월 23일부터 중국 동북 3성에 있는 조선족 민족학교 6곳을 둘러봤다. 현재 조선족 민족학교는 최근 20년 동안 학교수가 5분의 1로 줄었으며 학생수는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한 때 중국인들은 굶어도 조선족들은 이밥(쌀밥)을 먹으며 번성했다던 조선족 마을의 붕괴가 한참 진행 중이었다.계림향이라는 작은 마을로 들어서자 간판에 한글과 중국말이 함께 씌어져
김지연 사진가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1%의 탐욕에 맞선 99%의 행동, 反 월가 시위
"우리는 아메리칸 드림의 달콤한 꿈 속에서 깨어났다"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에서 시민들은 상위 1%만을 위한 '탐욕의 금융시스템'에 변화를 요구했다. 시위는 전세계로 확산돼 15일에는 80여 나라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졌다.반 월가 시위는 지식인들의 독려가 잇따르고 일반 시
'3.11 대지진'그리고 민족학교
[기고] 지진 피해 입은 센다이 동북초중급학교의 한인들
3월 11일 대지진이 있던날, 센다이 동북초중급학교도 사태는 심각했다. 땅이 앞으로 옆으로 흔들리는 3분간의 진동은 30분, 아니 3시간도 더 되는 듯했다. 교사들의 책상 앞으로 벽이 무너져 덮쳤고 학교 유리창은 사정없이 깨졌다. 워낙 낡은 건물이라 피해는 더 심각했다.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초등 2,3학년생들은 1학년들을 꼭 껴안고 공포를 견뎠다.
'민족학교' 수난사…'3.11 대지진' 그 후
3월 11일 대지진이 있던날, 센다이 동북초중급학교도 사태는 심각했다. 땅이 앞으로 옆으로 흔들리는 3분간의 흔들림은 30분, 아니 3시간도 더 되는 듯했다. 교사들의 책상 앞으로 벽이 무너져 덮쳤고 학교 유리창은 사정없이 깨졌다. 워낙 낡은 건물이라 피해는 더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