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3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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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치는 사람중심 사회혁신이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⑲마을자치가 우리 행복을 보장하는 답이다
현정부 정책은 마을 현장 기준으로 본다면 지역혁신 지원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마을단위 사업은 정부 부처별로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지며 지침 공화국이라고 할 만큼 지방의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역량이 뛰어나다. 정부부처중 농림부만 균특회계예산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지만 자치분권 차원에서 지방
김주원 농도상생포럼 회장(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26년 전 동학의 아픔’을 치유하는 행복마을도 있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⑱강원 홍천 서석면 풍암2리 마을
강원 홍천군 서석면의 북측 고양산 아래 풍암 2리 ‘고양산 아람마을’은 높은 산을 배경으로 앞쪽으로 넓은 뜰이 펼쳐진 말 그대로 배산임수의명당 마을이다. 특히 산들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매우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다. 그런데 이 마을은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1894년 동학혁명 농민군 전투의 마지막 격전지로 풍암리 동학농민혁명군 마지막 대전투
마을자치는 ‘봉제사 접빈객’ 문화자본만들기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⑮내 마을 속에 계신 조상 앞에 당당한 것
마을에서 전통가치를 복원하고 문화를 전승할 수 있다면, 문화자본으로 발전될 수 있다. 마을 공동체내에서 옛 문화가치를 발전 계승하는 것은 마을의 특성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다. 우리의 마을공동체 문화는 한마디로 ‘봉제사 접빈객’이다. 봉제사는 제사를 받드는 것이고 접빈객은 말 그대로 손님 접대다. 봉제사와 관련해서는 경주 양동의 회재 후손들이 주목된다. 그의
마을자치는 ‘산골마을 기적’도 가능하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⑭강릉 삼산4리 솔내 마을
2008년 삼산4리 이장 김창기님이 취임했다. 그때부터 가화합의 공동체 만들기를 시작했다. 스님 이장님이 마을사업추진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인연을 중시하는 불교철학을 마을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우주만상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연을 따라 임시로 화합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가화합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마을사업 잘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