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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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세력'의 총공격이 감행될 수 있다. 그러나...
[기고] 지난 나흘간의 '적폐 청산'을 보며
출범 후 맞는 첫 주말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나흘 동안 국정농단 사건 재조사, 세월호 사건 재조사, 국정 역사교과서 전격 폐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 철폐 등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부패부당 문제 해결을 위한 회오리같은 시동을 걸었다. 10년 동안 사막처럼 메말랐던 국민들 가슴에 해갈의 소나기가 쏟아졌다. 그런데, 이 당연하고도 시급한 개혁 조치에 대하
김동규 동명대학교 교수
문재인, 프레임 전환이 시급하다
[기고] 유권자들의 '심리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선두 페이스가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안의 독소가 생겨난다. 그러한 기운은 번지기 마련이고, 지지자들의 마음을 좀먹으며 결국 대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선거는 심리전이기도 하다. 명백히 현재 문재인 후보 진영은 위기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 문과 안의 호각지세를 애써 무시한다 해서 현실이 호전되지는 않는다. 캠페인이란
'전두환 표창 논란', 마타도어는 그만두자
[기고] 아름다운 경선을 해야 할 이유
정치캠페인에 있어 네가티브란 무엇인가? 경쟁자의 무능과 실정(失政)을 공격하는 소구전략을 뜻한다.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엄연히 존재하는 진실과 사실관계(fact)에 근거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네가티브는 부당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스로의 정책적 장점을 부각시키는 포지티브 캠페인과 더불어 설득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쌍둥이 주력 무기다. 한편 (주연 투
비유와 반어에 관하여
[기고] 안희정의 '말'에 대하여
1. 안희정 충남지사가 부산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그곳에서 "(이명박과 박근혜가)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 위해 좋은 정치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됐"다고 말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박근혜가 거액 뜯어낸) K스포츠·미르재단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민주, '집토끼'들이 흔들리고 있다!
[기고] 김종인, 이러고도 이길 수 있을까?
4.13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정체성 논란에 휩싸여있다. 첫 시작은 한미 FTA 주역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영입이었다. 자기 마음속에서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라는 단호한 목소리를 듣고 입당했다는 김 씨의 경우는 애교에 속했다. 한나라당 원내 대표 자문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 아래서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을 역임한 대표적 여권인사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은 궤멸적 실책이다
[기고] 필리버스터는 계속돼야 하는 이유
필리버스터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29일 저녁 의원총회와 비대위원회를 통해 필리버스터 중단을 결정했다. 그러나 삼일절 아침 9시에 예정된 이종걸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은 당내외의 강력한 반발에 따라 다시 저녁 의원총회 이후로 연기되었다. 이러한 상황 급변과 관계없이 정의당은 필리버스터 계속 진행을 위해 정진후 원내대표가 토론신청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