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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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朴, 호남 끌어안기 '한 목소리'
[광주 합동연설회] "대운하로 호남시대를" vs "국민화합은 내 운명"
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한 목소리로 '지역주의 해소와 동서 통합'을 강조하며 호남민심 구애에 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한반도 운하를 통해 영산강의 기적을 만들겠다. 위대한 서남해안 시대를 열겠다"면서 '대량 물량공세'에 나섰고, 박 후보는 "호남의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광주=송호균 기자
한나라 경선, 몸싸움·욕설…곳곳에서 과열
[광주합동연설회] 지지자-선대위원장-참모 등 전면전 양상
한나라당 경선투표일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구동체육관 안팎에선 이명박 후보 측과 박근혜 후보 측의 팽팽한 대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양 진영의 지지자들은 치열한 응원대결을 벌였고, 각 캠프 선대위원장과 핵심 참모들은 경선논란의 핵으로 떠오른 여론조사 방식과 본격적 후보검증 논란 등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몸
"'경제 대통령'은 허구" vs "대운하는 종합인프라"
이명박-박근혜 정면격돌 1라운드 시작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격돌'이 시작됐다. 경제분야를 주제로 29일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열린 정책비전대회를 시작으로 석 달 간의 한나라당 경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지나친 과열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본행사장에 나란히 입장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지만, 국민의례 및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