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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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영접',"더 머물다…"에서 '10.4선언'까지
[정상회담 포토스케치]긴박했던 정상회담 2박3일
7년 만의 만남이었다. 분단 이후 역사상 두 번째의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 손을 굳게 잡았다. 남측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기도 했다. 두 정상은 3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시간 51분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논란이 많았지만 북측이 자랑하는 대형 집단 군무 '아리랑' 관람도 있었다. 사흘 간의 정상회담과 그 시간 평양의 모습을
공동취재단 여정민 기자
올림픽 남북응원단, 경의선 타고 베이징 간다
[2007 남북정상선언]의회대화ㆍ이산가족 편지 교환 등 다양한 합의
남북의회 대화·이산가족 영상편지 교환·백두산 관광까지…. 남북은 4일 발표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종전선언 추진을 위한 3자 혹은 4자 회담 추진과 정상회담 정례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추진 외에도 다양한 합의를 이뤄냈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 전문 보기, 남북 한반도 종전선언 위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전문
[정상회담] 합의문 전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의 합의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중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들이 있었다. 상봉과 회담에서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남북, 한반도 종전선언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추진
[정상회담] 8+2항의 공동선언 발표…핵문제 '공동 노력'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지속된 정전 체제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평화 체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4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을 통해 종전 선언을 위해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 간에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1시 서명한 선언에서
김정일, 아리랑 공연장·만찬장 모두 '불참'
[정상회담] 우여곡절 속 날씨까지…'힘겨웠던' 아리랑 관람
정상회담 이틀 째인 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공식 회담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북측 인사를 초청해 벌인 답례 만찬장인 인민문화궁전에도 김 위원장은 불참했다. 사흘의 시간 동안 김 위원장과 노 대통령이 몇 차례나 만날 것인지 정상회담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두 정상은 첫날 4.25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