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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기금마련, 스타들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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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기금마련, 스타들 나섰다

기금마련 전시회에 스타감독 및 배우, 예술인 등 대거 참여

스크린쿼터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문화다양성포럼과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의 공동 주최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북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스크린쿼터가 반으로 축소된지 3년, 정부보조금마저 중단된 상태에서 우리영화와 문화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스크린쿼터문화연대는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단체지원 사업에서도 또렷한 이유없이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기증하거나 직접 참여한 이들은 영화계에서 문화예술, 정치계, 재야를 아울러 모두 64명에 달한다.
▲ 배우 심은하가 직접 그린 수묵화. 이 작품은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영화계에서는 임권택, 박찬욱, 봉준호, 이준익 등 스타감독들부터 안성기, 장동건, 신민아, 이나영, 한석규, 강수연, 윤석화, 예지원, 주진모 등 톱스타들이 자신들이 소장하던 작품이나 직접 창작한 작품들을 내놓았으며, 미술계에서도 신학철, 임옥상 화백과 조선희 사진작가, 시사만화로 유명한 박재동 화백, 주재환 화백, 가수 정태춘 씨도 자신이 직접 그리거나 찍은 작품들을 기증했다.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과 민주당 전병헌 의원, 민주노동당 이수호 최고위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의원이 자신들의 애장품을 흔쾌히 기증했다. 재야운동가인 백기완 선생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두 점의 작품을 직접 써서 기증했는가 하며, 도종환 시인 역시 사진이 선물받아 소장했던 작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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