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강이 더 좋아>가 포크 스타일의 곡을 빌어 밝게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면 레인보우99의 <눈물이 난다>는 지난 7월 22일 국회에서 벌어졌던 미디어 법 통과의 순간을 냉정하게 재현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우리나라의 <강이 더 좋아>)
이미 두 달이 지났지만 사회적 논란이 큰 법안을 다수여당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대리 투표와 재투표가 의심스러운 상황까지 연출하며 억지로 통과시킨 것은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더욱이 그 법안이 다수 국민들이 우려하는 대기업의 방송 진출을 보장하는 내용인데도 이를 강행한 것은, 여당의 장기 집권에 유리한 방송 환경을 창출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현재 이 법안 처리 과정에 대한 적법성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기까지 한 상황이다.
|
▲ 지난 7월 22일 국회 본회의장. 기타리스트 '레인보우99'는 이날의 상황을 기타 연주로 표현한다. ⓒ프레시안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