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통일교육,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향은?

[알림]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18일 토론회 개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이사장 김중배, 이하 겨레하나)가 오는 18일 '학교통일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정영철 박사(서울대 국제대학원 전임연구원)의 사회로 현원일(전교조 참교육연구소), 황인표 (교총 남북교류협의회)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또한 토론자로 학부모협의회와 통일교육원 관계자도 참석, 학교 통일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겨레하나'에 따르면, 토론회는 먼저 학교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현재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통일교육의 현황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논점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통일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제도적 보완점과 교육현장에서 노력해야 할 지점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양현진 '겨레하나' 간사는 "대안을 당장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일선 통일관련 교사들의 고민들 속에서 공론화해야 할 부분을 도출해 보고 어떤 대안이 가능한지에 대한 1차적 모색"이라며 이번 토론회 성격을 설명했다.

관련문의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02)734-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