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당국자 "한국전 양민학살, 과거사위 조사 후 대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당국자 "한국전 양민학살, 과거사위 조사 후 대처"

AP의 美 비밀해제문서 보도 이후 국방부 "아직 공식 확인 안돼…"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이 추가로 확인됐다는 AP통신 보도와 관련,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봐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당시 피해 사항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단 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공식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답변하기 곤란하다"면서 "일단 외교채널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국방부 차원에서 취해야 할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는 1999년 노근리 학살사건 보도 이후 한국 내에서 60여 건의 양민 학살 주장이 제기됐으며 이 중 경북 포항.예천, 경남 고간리, 충북 단양, 서울 둔포마을 등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비밀해제된 문서와 각종 증언 등을 통해 사실로 입증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