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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달 12~23일 하반기 세번째 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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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달 12~23일 하반기 세번째 해외순방

남미 3국 및 APEC참석, 美 LAㆍ하와이도 들러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 남미 3국 순방과 제 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등 올 하반기 들어 세번째 해외 순방에 나선다.

***남미 3개국 순방에 이어 APEC 참석, 한미정상회담 추진 중**

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네스토르 카를로스 끼르츠네르 대통령 초청으로 11월14-16일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11월 16-18일 브라질 룰라 디 실바 대통령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또 칠레 리까도르 라고스 에스꼬바르 대통령 초청으로 11월 18-19일 칠레를 공식방문 한뒤, 11월 20-21일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하나의 공동체,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APEC 기간에 미국 등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 양자 회담을 추진, 북핵 문제와 국제테러, 경제통상협력 강화 등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밝혔다.

***남미 순방에 앞서 미국 방문, WAC에서 한미 관계 관련 연설**

노 대통령은 또 이번 남미 순방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호놀룰루를 경유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11월 12일 LA에 도착, 미국 유수의 외교 정책 민간단체인 '국제문제협의회'(World Affairs Council)가 주최하는 오찬 연설회에서 한미관계를 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방향 제시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 보좌관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LA 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13일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APEC 참석후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동포간담회를 갖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남미와 FTA 체결 타당성 논의 등 경제통상외교 강화"**

정 보좌관은 "이번 남미 순방은 지난 9월 러시아.카자흐스탄 방문 및 10월 인도.베트남 방문에 이어 브릭스(BRICs) 외교의 완결을 의미한다"며 "금년 하반기에 추진해 온 경제 통상 외교를 더욱 강화하게될 것"이라고 이번 순방의 의미를 밝혔다.

정 보좌관은 경제통상외교의 측면에서 이번 남미 순방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간 무역협정 체결 타당성 공동연구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참가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또 브라질을 방문,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브라질 인프라 확충사업 참여, 미주개발은행(IDB) 가입을 통한 상호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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