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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떨어진 김만수 전부대변인 청와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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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떨어진 김만수 전부대변인 청와대 '컴백'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현재 내정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현재(56)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상근 부대변인에 김만수(39) 전 청와대 부대변인 겸 보도지원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선발 사유에 대해 이현재 내정자는 "비고시 출신이면서 산자부 요직인 총무과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산업, 과학기술 관련 정책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에 대한 열정, 혁신에 대한 의지와 실천전략이 풍부해 선발됐다"고 김 대변인이 설명했다.

김만수 내정자에 대해서는 "지방행정 및 정당활동 등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특히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대통령 비서실 부대변인 겸 보도지원비서관을 훌륭히 수행한 경력을 인정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17대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 부대변인직을 사임했었다. 김 내정자는 부천 소사에 출마,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부천시의회 시의원 출신인 김 내정자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노무현 캠프'에 합류, 노무현 후보 언론특보, 인수위 부대변인 등을 지낸 386 핵심 참모 그룹 중 한명으로 꼽혔었다.

한편 산업책비서관은 김성진 전 비서관이 지난 19일 있었던 차관급 인사에서 중소기업청장으로 발탁되면서, 상근 부대변인은 김종민 전 부대변인이 대변인으로 승진 기용되면서 공석이 됐었다.

이날 인사로 비서관급 이상 직제 중 공석으로 남아 있는 자리는 외교보좌관, 제2부속실장, 민원제안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등 4개다. '박근혜 패러디 사건'과 관련, 안영배 국정홍보비서관이 보직 해임됨에 따라 국정홍보비서관 업무는 선임 행정관이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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