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각을 담은 책을 내고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여전히 수많은 궁금증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은 그만큼 큰 관심의 반영이다. 이런 와중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에 대한 '검증'을 해야 한다면서 '안철수 룸살롱', '안철수 BW', '안철수 부인' 등을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로 올려놓았다.
▲금태섭 변호사 ⓒ프레시안(최형락) |
안철수 원장은 정당에도 가입해 있지 않고 선거대책본부도 캠프도 없기에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도울 사람'이라는 애매하고 긴 설명이 금 변호사의 공식 직함(?)이다.
언론에서 안 원장의 측근이나 소통 창구 등으로 묘사되기도 하는 금 변호사가 오는 10일 <프레시안> 월요살롱 '열린 인터뷰'의 세 번째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
금 변호사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진실의 친구들'이라는 페이지를 열고 "안철수 원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하여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과 글 내용에 대해 미리 상의하는 것이 아니라 금 변호사 등이 독자적으로 취재한 내용을 올린다는 설명이지만, 그의 말은 '안철수 측'의 입장으로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인권 변호사보다 더 어려운 '인권 검사' 출신인 그는 왜 안철수를 돕고 있는가? 그가 본 안철수의 매력은 무엇일까? 안 원장이 언제 정치참여를 선언할지 혹시 그라면 알고 있을까?
궁금하신 독자들께, 문은 열려 있다.
금 변호사와의 열린 인터뷰는 다음달 10일(월) 저녁 7시 30분 프레시안 1층 강의실(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73 BK빌딩, 하단 약도 참조)에서 열린다.
*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sns@pressian.com으로 동반 인원을 적어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문의 : 02-722-8545, 김하영 팀장). 메일은 다음달 6일(목요일)까지 받겠습니다. 행사 참가는 무료입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참가 희망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가 어려울 경우 메일로 개별 통보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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