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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펀드' 56시간 만에 200억 모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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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펀드' 56시간 만에 200억 모금 달성

곗돈 1000만 원 낸 참가자도… 2차 펀드 조만간 나올 예정

'문재인 담쟁이펀드'가 출시 56시간 만에 목표인 200억 원 달성에 성공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우원식 선대본부장은 24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2일 출시한 담쟁이펀드가 오후 5시 36분에 200억 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과거에도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 펀드가 있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펀드'가 최초"라며 "최단 시간에, 최고 금액을 모금한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문재인 펀드도 조만간 준비를 갖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끼리 모은 곗돈 1000만 원을 보낸 분도 있고 독일 장기 출장 중 해외에서 보낸 분도 있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자금을 모으는 심정이라며 돈을 보내온 분도 있다"고 모금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대선이 끝날 때마다 되풀이된 대선자금 수사는 불행한 정치사의 부정할 수 없는 단면"이라며 "이번 펀드 모금을 통해 국민의 깨끗한 돈을 쓰고 이를 돌려드리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자금 조성과 정치쇄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우 본부장의 설명이다.

우 본부장은 "새로운 선거자금 모금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자부한다"며 "국민의 뜻을 모아 새롭고 투명한 정치를 이뤄내도록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펀드 성공을 기념해 문 후보 캠프측은 이날 저녁 여의도에서 투자자들과 '번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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