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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백남준 사후 49일 맞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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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백남준 사후 49일 맞춰 추모행사"

뉴욕 백남준스튜디오, 2월 말 '미공개 작품 전시회'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최근 타계한 고(故) 백남준 씨의 유해가 사후 49일을 맞아 한국에 오는 3월 중순 경 미술계가 고인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민족미술협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 등 5개 미술단체ㆍ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 모임을 가지고 '추모행사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들은 모임에서 백남준 씨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그에 맞춰 특별기획전이나 퍼포먼스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행사는 민간단체들이 주축이 돼 백남준 추모사업을 기획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최 측은 "이번 기회에 백남준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연구의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내년의 백남준 1주기에 맞춰 고인의 예술세계를 분석하는 학술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 있는 백남준 스튜디오도 2월 말께 총 100여 점으로 추정되는 고 백남준 씨의 미공개 작품을 모아 추모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도 오는 5월 추모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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