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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려면…

[장두석의 '병은 없다']<18> 암은 난치병이 아니다

6.'암', 낫고 말고, 그렇고 말고!
-즐거운 마음과 자연을 따르는 생활로 이겨낼 수 있다-


모든 병의 원인과 치유방법은 같다. 다만, 여기서는 종양(암)이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기에 대표삼아 고찰하기로 한다.

1)'암', 죽음에 이르는 병?

암이라고 하면 마치 죽을 수밖에 없는 병인 양 생각하고, 암 진단을 받으면 우선 마음부터 무너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민족생활의학에서는 암이라 하지 않고 (신생물)종양이라 한다.

종양에는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이 있다. 악성은 전체 세포 속에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자라는 이상 세포의 덩어리, 즉 암이다. 양성은 일부 세포가 전체 세포와의 평형에서 떨어져 나가 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악성이든 양성이든 종양의 본질은 같다.
암세포는 '불완전 연소한 단백질, 지방, 일산화탄소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 덩어리가 상피세포에 생긴 것을 암이라 부르고, 비상피조직인 근육, 뼈, 혈액 등에 생긴 것을 육종(근종)이라 부른다.

현대의학에서 암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조직세포에 화학적, 또는 물리적 자극이 작용해 생긴다는 것이 통설이다. 각종 염증이나 궤양으로 조직세포가 파괴되고 원상복구 되는 과정이 되풀이되는 사이에 정상세포가 특이한 방향으로 바뀌어 자란다. 돌연변이 세포가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서 T임파구 문제가 발생한다. 보통의 경우 세포 내에 이상이 생기면 T임파구가 이상세포에 대해 저항활동을 하게 된다. 그런데 종양세포는 밖에서 침입한 물질에 의해 생긴 이상세포가 아니므로 T임파구가 작용을 하지 않는다.

2)'일산화탄소 정체'로부터 오는 종양

민족생활의학에서는 종양의 가장 큰 원인을 일산화탄소 정체와 괴혈병 그리고 염증으로 본다. 불포화된 지방과 단백질이 몸 안에 남아있는 것 또한 종양의 원인이 된다. 일산화탄소의 증가는 산소의 부족을 가져오고 산소의 결핍은 세포를 죽게 한다. 이 상태에서 자극을 되풀이 받는 부분의 상피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종양이다.

일산화탄소가 몸에 쌓이는 것은 반자연적 생활 때문이다. 산소가 부족한 식생활, 통풍이 안되는 주거생활, 옷을 두껍게 입어 피부호흡이 제대로 안되니 몸에 산소가 부족해 음식이 제대로 산화(酸化)되지 못하고 일산화탄소를 뿜게 된다. 운동이 부족하니 배변이 안되어 장벽에 변이 쌓임으로써 일산화탄소가 생긴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방광염, 요실금, 전립선 비대가 올 수 있으며 요산과 요독이 정체되어 병으로 발전한다.

3)반자연적인 생활이 종양을 부른다

식생활을 보면, 산화 과정에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육류, 담배, 익힌 음식, 술, 탄 음식 등은 몸에 일산화탄소가 쌓이게 하는 범인이다.

비타민C 결핍으로 인한 괴혈병도 암의 원인이다. 피하출혈이 일어난 상피조직에 자극이 반복적으로 주어지면 이상세포가 형성될 수 있다. 피하출혈을 일으키고 있는 자궁경부가 유산이나 지나친 성행위 등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자궁종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지방과 단백질의 지나친 섭취도 종양의 원인이 된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몸 안의 산소를 앗아감은 물론, 불필요한 지방 및 단백질을 몸에 남김으로써 종양 덩어리의 결집을 촉진한다.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고 일부 영양소는 넘치게 되는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다.

4)종양의 성장

종양은 조그만 덩어리로부터 시작된다. 이 덩어리는 세포가 일정한 자극을 받아 파괴되고 다시 생기는 과정에서 생긴 이상세포이다. 이 세포는 일종의 종기로서 단백질과 지방, 일산화탄소가 뭉친 것이며 정상세포에 침투하여 분열을 일으켜 큰 덩어리로 발전한다.

세포와 세포, 점막과 점막 사이의 결합이 강한 건강한 세포는 괴혈병이 없으므로 세균에 감염되지 않고, 자극에 의해 상처를 입더라도 빨리 회복된다. 그러나 괴혈병으로 출혈이 있거나 세포의 결합이 약할 경우, 일산화탄소가 쌓여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문제가 된다. 세포의 파괴와 복원이 되풀이되는 과정에서 지방과 단백질이 엉켜 이상 세포, 즉 종기를 만든다.

다음 단계가 출혈이다. 출혈은 어느 정도 커진 종양덩어리가 무너져 혈관이 터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출혈이 계속되면 환자는 반드시 빈혈을 일으킨다. 종양은 점점 커져 출혈 단계에서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이루어진다. 더 진행되면 종양은 점점 커지고 환자는 영양을 빼앗기므로 여윈다. 결국에 종양은 몸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이상 세포의 덩어리로 만들려는 것이다. 그러나 몸이 전부 종양덩어리로 변하기 전에 환자는 목숨을 잃고 만다.

5)건드리면 성 난다

종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우선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직검사를 함부로 받지 말라는 것이다.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으려면 1cm 이상 성장해야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잡히는데 이는 종양이 10년 이상 지난 후이다. 가능하면 종양세포에 칼을 대지 않고 다스리는 방법을 써야 한다. 조직검사를 하거나 수술을 할 경우 종양세포가 훨씬 사나워지고 쉽게 클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항암치료도 신중해야 한다. 최초로 항암제로 썼던 약물은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화학무기로 사용하였던 '머스타드'라는 독가스에서 비롯되었다. 생각해보라. 독일군이 몸에 이로운 화학무기를 사용했겠는가? 종양세포만 죽이고 정상세포는 고스란히 보호하는 약물은 결단코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35년간 암치료만 한 신야 히로미라는 일본의 유명한 의사는 항암제를 맞지 말라고 한다.)

사람들은 몸 어느 곳에서 종양이 발견되면 그곳에만 종양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계검사로 발견을 못해서 그렇지 온 몸에 자잘한 종양덩어리들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사타구니로부터 임파선을 타고 온 몸에 퍼져 있다. 이 자잘한 알갱이들이 몸 중 가장 약한 부위에 결집하게 되고 일정한 크기 이상이 되어야 기계가 발견해내는 것뿐이다. 한 곳의 종양을 수술로 도려내어도 제2, 제3의 종양이 발견되고 만다. 이것을 '전이'라고 하지만, 민족생활의학에서는 '발현'이라고 본다. 수술하거나 항암제를 맞으면 그 부위의 종양세포는 제거될지 모르지만 다른 곳에 있는 종양세포들은 더욱 강하게 결집하여 몸을 압박한다.

방사선을 쬐게 되면 빈혈, 백혈병, 백내장, 생식선 등에 장해를 일으키며, 악성 종양, 피부종양 등을 유발하고 유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방사선을 맞은 부위가 타버리고 뻣뻣하게 굳어버린다. '보들보들하면 살고 뻣뻣하면 죽는다'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 치료의 요체는 종양세포를 약화시키고 정상 세포를 강화하는 것이다. 방사선은 암 세포를 죽일 수 있겠지만 정상 세포에 대해서도 엄청난 부작용을 준다. 방사선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일본의 곤도 박사가 "암을 공격하지 말라"고 한 것은 적절한 표현이다. 종양세포 또한 내 몸의 일부이다. 가혹하게 공격하지 말고 부드럽게 어루만져 다스려야 한다.

종양이 난치병이 된 것은 서양의학의 논리이다. 수술이나 약물, 방사선 등으로 치료하면 대부분 6개월 뒤에는 재발된다. 하지만 자연의학, 생활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결코 난치병이 아니다. 종양이 있다 하더라도 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민족생활법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반드시 나을 수 있다. 내 몸과 마음을 의사에게 맡겨서도 안되고 약과 기계에 의지해서도 안된다.

6)'암!, 낫고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겨내야.

종양을 이겨내기 위해 단식과 생식으로 숙변 등 인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질 전환을 꾀한다. 정체된 일산화탄소를 산화시키고 괴혈병을 고치며, 불포화된 지방과 단백질을 없애는 것이다. 일산화탄소를 없애려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이산화탄소로 바꿔야 한다. 그러면 호흡이나 방귀, 트림의 형태로 배출된다.

괴혈병을 없애려면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반드시 채소와 과일, 감잎차를 통해 먹어야 한다. 약제로 섭취한 비타민C는 흡수율이 낮으며 두 시간 후면 배설되므로 효과가 의심된다.

단식으로 몸을 청소하고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 단식 중 생수, 소금, 채소 및 감잎차를 충분히 섭취해 숙변을 제거하고 생식을 통해 체질 개선을 한다.

지방질을 녹이기 위해서 열요법도 병행한다. 종양세포를 녹이는 열요법으로는 쑥뜸, 일광욕, 원적외선 찜질, 겨자찜질, 겨자탕, 생강탕 등의 요법이 있다. 이 요법을 실행할 때에는 환우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보조제의 양을 결정해야 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그 외에 된장 찜질, 소금욕, 모래찜질, 두드리기, 광학적 물리요법, 자극요법, 유마고약요법, 맛사지요법, 물맞이 요법 등 전래의 민간요법과 항암성분이 강한 보조제를 쓰고 있다. 특히 명상법, 종교적 믿음 등을 통해 마음의 정화를 꾀한다.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취하는 것은 체액을 중화시키고 맑게 하여 종양세포를 무력화시킨다. "암! 그렇고 말고", "암! 낫고 말고" 하는 마음으로 공포감을 떨치고 나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 자기 몸은 자기만 다스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포와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자연에 몸을 맡기고 암을 친구삼아 '지성이면 감천'의 자세로 노력할 때 종양은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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