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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도 해남 친환경 가바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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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도 해남 친환경 가바쌀 첫 수출

지난 23일 미국 수출 길 올라, 올해 80톤 계획

코로나19로 국내농산물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에서 조성한 수출 쌀 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가바쌀이 지난 23일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코로나19 위기에도 해남 친환경 가바쌀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해남군

이번에 수출하는 친환경 가바쌀 2.7톤 물량으로, 올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 약 80여 톤의 쌀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바 쌀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의 기술 지도를 받아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 수출쌀전문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로 지난해 미국 유기인증(USDA)을 획득, 일반 쌀보다 3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 미국에 수출된 쌀은 매장보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과 캘리포니아 소재 한국 프리미엄농산물 전문판매장인 ‘울타리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하양 가바쌀’이라는 브랜드로 미국 수출을 시작, 지난해까지 72톤을 수출하는 등 현지에서 지속적인 판매 및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내 농산물 수출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농산물 판로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앞으로도 해남 농산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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