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20대 총선을 휩쓸었던 국민의당 바람이 21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바람'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전북 10개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현역 국회의원은 군산 김관영, 김제부안 김종회, 남원 이용호 예비후보를 비롯해 3명이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전주 을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최형재 예비후보와 민생당 출범과 함께 탈당한 완진무장 임정엽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특히 민생당 현역의원인 전주 갑 선거구의 김광수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무소속 출마 결행으로 민생당을 탈당하면 민생당에는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의원등 3명만 남게 된다.
민생당 의원 가운데 1-2명이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26일과 27일 직전에 추가 탈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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