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 전주시 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광수 의원이 4.15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24일 김광수 의원측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무소속 출마 결심을 수일 전에 이미 내리고, 각종 선거 공보물 등에 '무소속' 후보를 기입해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자신이 발송할 공보물 9000여 장에 무소속 후보를 명시해 인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무소속 출마는 임정엽 민생당 전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종회(김제·부안) 의원에 이어 3번째이다.
도내에서 현재까지 무소속 후보로 총선에 나선 이들은 민생당 탈당 인사들에 이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관영(군산)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의원 등 5명이다.
한편 민생당에 남아있는 후보들로는 정동영(전주 병), 조배숙(익산 을), 유성엽(정읍·고창)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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