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이 한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들의 지역발전론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와 공약을 쏟아냈다.
전북 전주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는 17일 '장애인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다수 장애인의 소망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른바 '자립'을 하는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설치를 약속했다.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의 임정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가차원 종합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소멸대응특별법 제정'과 '출산부터 대학까지 정부책임교육',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방에 숨결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을 선거구의 민생당 조형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이상직 예비후보에게 전북 발전 전략에 대해 1:1로 토론회를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깜깜이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공당 후보가 유권자를 위해 전북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갖자는 제안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예비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1당의 자리를 지키냐 마느냐의 선거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꼭 승리해야 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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