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정부의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 9일부터 '공적마스크'를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 마트 등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마스크 판매처가 읍·면 이상 지역에 집중되면서 농산촌 거주 독거노인의 경우 구매가 너무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 취약계층에는 '신청제'와 '필터교체형 천 마스크' 지원 등 공적마스크 지원 정책이 보완돼야 함을 그는 주장했다.
그는 "현재 마스크 지원 정책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벅찬 제도다"며 "군 지역은 이·통장과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배분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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