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확진자가 7일 3명이 추가돼 전체 확진자가 23명에 달하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 사는 90대 여성(충북21)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충북도내 12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전수조사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충북23)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괴산 장연면 일대에서는 최초확진자(충북12) 발생후 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북 22번째 환자는 단양군 단양읍에 거주하는 A 씨(46)로, A 씨는 충북도내 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격리해제일(7일 오전 0시)을 하루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격리해제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충북에서는 4명에 달하고 있다.
앞서 충북2 확진자의 부모와 아들도 격리해제 하루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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