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정태옥(초선·대구 북구갑), 곽대훈(대구 달서갑), 김석기(초선·경북 경주), 백승주(초선·경북 구미갑), 김재원(3선·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강석호(3선·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6명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김광림·유승민·정종섭·장석춘·최교일 의원 등 불출마 선언한 의원을 포함하면 대구·경북에서만 현역의원 11명이 물갈이 됐다.
김재원 의원이 탈락한 지역구에는 초선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4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민주당 김부겸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 전략공천 됐다.
▲대구지역 발표자 명단ⓒ프레시안(최일권)
공관위는 대구 중·남구에 곽상도 의원, 서구에 김상훈 의원, 북구갑에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달서갑에 이두아 전 의원, 달서을에 윤재옥 의원, 달서병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달성에 추경호 의원, 경북 김천에 송언석 의원, 안동에 김형동 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구미을에 김영식 전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영주·문경·예천에 황헌 전 MBC 앵커, 영천·청도에 이만희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에 임이자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한편 공관위는 포항 남,울릉과 포항북구 2곳의 공천심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7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지역 발표자 명단ⓒ프레시안 (최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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