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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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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큰 일교차 유의

예상강수량 20~60mm, 부산·울산 대기 건조 화재 주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부터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예상강수량은 20~60mm가량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1도, 경남 -4~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7도, 경남 14~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특히 너울에 의한 물결이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나 갯바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24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기상청

내일(2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비가 오겠다. 모레(2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다"며 "비가 오기 전까지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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